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영삼민주주의센터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5차 세미나가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김영삼도서관(서울 동작구 상도동)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건국,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선진화’를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의 선진화 2025-2031’을 비롯해 건국 대통령 이승만, 산업화 대통령 박정희, 민주화 대통령 김영삼의 역사적 성취와 의미를 재조명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재윤 서울대 명예교수(전 통상산업부 장관)가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고,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선진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문화’를 논평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각범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전 대통령실 정책기획수석)가 ‘이승만·박정희·김영삼 대통령이 연 대한민국의 새시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논평에는 신철식 우호문화재단 이사장이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에 대한 오해’, 좌승희 아주대 초빙교수가 ‘이승만·박정희·김영삼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발전’,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가 ‘이승만·박정희·김영삼 대통령 간의 보완관계’를 주제로 논평한다.
김영삼재단 관계자는 “건국·산업화·민주화의 역사를 잇는 선진화의 과제를 되새기며, 김영삼 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김영삼민주주의센터(02-525-1208, hq@kimyoungsam.org)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