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 상임이사 엄홍길)은 9월 2일(화), 네팔 수도 카트만두 딸께셜 지역에 건립된 제16차 딸께셜 휴먼스쿨 타운 다목적 실내 체육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16차 휴먼스쿨 종합타운은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마을회관, 도서관, 컴퓨터실 등 다양한 교육 및 커뮤니티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교육 공간으로, 현재 1300여명의 학생이 이곳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체육관은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고 활기차게 신체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관은 희귀질환·암 환자 플랫폼 ‘레어노트’와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의 공동 창업자 및 초기 임직원들의 뜻깊은 후원으로 완공되었다.

준공식에는 한국측에서 박태영 주네팔대한민국 대사 내외, 엄홍길휴먼재단 이재후 이사장과 엄홍길 상임이사, 휴먼스케이프 공동 창업자인 최백승·최인녕·최현섭씨를 비롯해 김철인, 김다정, 박재원, 조진웅씨 등 초기 멤버와 가족이 함께했다. 또한 재단 이사로 활동 중인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 유재을 DHD건설 대표, 정정복 서융그룹 대표, 이덕희 영일자원 대표,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또 김인화 화백, 김주일 전 서일대 교수, 김경섭 경남에어테크 대표, 최병록 전 전주교도소장 내외, 박문식 제72보병 사단장, 정병선 조선일보 기자, 김재평 대양전기 대표, 장창호 우림전력 대표, 오준식 태광계전 대표, 이태선 비즈앤컨 대표, 박진우 엠알코퍼레이션 대표, 오유선·이지홍 KBS 작가, 그리고 엄홍길휴먼재단의 강미숙, 김점현, 남지숙, 박지영, 엄지은, 엄희주, 지선하, 최광식씨 등 정기 후원회원들도 참석했다.
네팔측에서는 딸께셜 지역의 크리슈나 하리 마하르잔 시장, 스리자나 부를라코티 아리얄 부시장, 샴부 푸얄 제5구역 위원장, 샴부 프라사드 샤르마, 타르케슈워르 시청 교육·청소년·체육부장, 마하라즈군지 로타리클럽 기타 우프레티 회장, 엄홍길휴먼재단 네팔지부 텐디 및 앙도르지 자문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본교 학생들과 마을 주민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은 축하 및 감사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인증서 수여식, 축하 공연, 태권도 시범, 체육용품 및 학용품 전달식, 기념촬영, 에베레스트사 책가방 전달식, 리본 커팅 및 현판 제막식, 준공된 체육관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박태영 주네팔 재단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과 네팔 간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는 점에 만족을 표했다. 아울러 재단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후 이사장은 이번 체육관 건립 프로젝트를 현실로 만들어 준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교류가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엄홍길 상임이사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며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직 노력만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동시에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당부했다.

엄홍길휴먼재단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을 실천하고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2008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지원 사업 ▲의료 사업 ▲휴먼장학금 지원 ▲교사 인건비 지원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네팔 히말라야 오지지역 팡보체, 타르푸, 룸비니, 비레탄티, 다딩, 산티푸르, 따또바니, 골리, 마칼루, 순디, 네팔건지, 푸룸부, 고르카, 둘리켈, 심파니, 딸께셜, 성카라풀, 테라툼 등지에 20개의 휴먼스쿨 건물과 병원, 기숙사, 사원,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건립했으며, 현재 2개 휴먼스쿨이 추가로 건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