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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우근 칼럼] 회칠한 무덤의 바벨탑 정치, 보수와 진보는 어디서 길을 잃었나
바벨탑, 피터르 브뤼헬 1세 작 한쪽은 ‘전통과 안정’의 구호를 외치고, 다른 쪽은 ‘개혁과 정의’의 깃발을 흔들며 서로 격렬히 부딪친다. 그렇지만 저들의 현실은 그 구호나 깃발과는 전혀 딴판이다. 보수파의 전통과 안정은 폐쇄적 오만으로, 진보파의 개혁과 정의는 자기 합리화의 위선으로 전락하기 일쑤다. 보수는 사회발전에 꼭 필요한 변화마저도 혼란이라고 깎아내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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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 英왕실, 찰리 채플린(86세)에 기사 작위 수여(1975)·손흥민 토트넘 통산 100호 골(2021)·중국-대만 뱃길 52년만에 공식 운행(2001)
손흥민 토트넘 100호골 세리모니 2026(4359). 1. 2(금) 음력 11.14 병자 “시인들이 노래했던/ 그 어느 아름다운 새해보다도/ 올해는/ 움츠린 사람들의 한해가/ 더욱 아름답도록 하소서// 차지한 자와 영화와/ 그 모든 빛나는 사람들의 메시지보다도/ 올해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소망이/ 더욱 열매 맺도록 하소서 … 그리하여 모든 우리들의 한해가 되도록 하소서/ 역사 속에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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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20250101] 인니 ‘혼외 성관계’ 최대 징역 1년, ‘혼전 동거’ 최대 징역 6월 새해부터 시행
은괴와 금괴 1. 중국, 銀도 희토류처럼 수출 통제…”공급 우려에 가격 변동성↑”-중국이 새로 도입한 은 수출 통제 조치가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감. 세계 최대 은 생산국 중 하나인 중국이 희토류에 준하는 수준의 엄격한 수출 통제를 은에도 적용하면서 당분간 공급 부족 우려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전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국 CNBC, 영국 BBC,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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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존재를 기뻐해 주는 사람 곁에서 비로소 숨을 쉬다
‘돌아온 탕아’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Bartolome Esteban Murillo, 1618-1682) 작품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상) 나는 왜 ‘없지’ 않고 ‘있을’까요? 사실 우리는 원래 없어도 되는 존재였습니다. 굳이 이 땅에 있지 않아도 세상은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렇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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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책산책]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인간으로 읽는 중국, 사람으로 이해하는 권력
이재돈 저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 중국을 이해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거대한 영토와 인구, 수천 년의 역사, 강한 국가 정체성은 중국을 단순한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문명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우리는 종종 중국을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바라본다. ‘대국 중국’, ‘중국식 사회주의’, ‘중국 특유의 체제’라는 말은 넘쳐나지만, 정작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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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1월 1일’ 김영관
김영관 시인 어느덧 벌써마흔 번이 넘는1월 1일새해 아침 올해의 소한 대한은또 얼마나 추워나를 더 단단히 해줄는지 늘 그러듯비슷한 시간에 일어나, 씻고, 절하고아침 기도하며늘 발원한다 감정에 큰 변화 없는하루를한 달을일 년을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내년1월 1일도눈뜸에 생각하고행동할 수 있는하루를시작할 수 있게해달라고 늘 같은 마음이지만늘 새로운 마음처럼다시 시작한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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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연수의 에코줌] 가락지 있건 없건, 황새 네 마리가 만든 겨울 풍경
황새 <사진 김연수>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 황새들이 서로 모여서 몸을 움추리고 깃털을 부풀려 몸을 따듯하게 하면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그런데 황새 두마리는 다리에 흰색 가락지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황새복원센터에서 모니터링 하는 녀석 같은데, 다른 두마리는 가락지가 없다. 같은 형제인지, 아니면 아생 황새와 친해진 것인지.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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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1·세계평화의날] 링컨 노예해방(1863)·미-중 국교수립(1979)·대학 입학금 완전 폐지(2023)·남산 1호 터널 개통(1971)
남산 1호 터널 2026(4359). 1. 1(목) 음력 11.13 을해·새해첫날·지구가족의날·세계평화의날 “해가 떠오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뜨거운 빛/ 심장의 고동소리 들으며/ 한껏 들이마시고/ 몸 구석구석 남아 있는/ 티끌 하나라도 토해낸다/ 오늘은 나를 청소하는 날/ 비워야 채울 수 있는 법/ 담기보다 내어줄 수 있는/ 삶의 기쁨을/ 노래하게 하소서” -강진구 ‘새해 첫날’ 1월 1일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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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내 생애 마지막인 2025년에 감사를
이병철 작 12월 31일, 올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눈을 뜨며 오늘만은 어느 누구도, 세상의 그 어떤 일에도 미워하거나 싫다는 말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오늘 하루를 다만 감사함으로 오롯이 보낼 수 있기를 마음 모은다. 그래야 올 한 해를 온전히 감사함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돌아보면 지금 이처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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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20251231] 中, 공용어 ‘푸퉁화’ 거부 처벌법 내일부터 시행…”강제통합” 비판도
중국 네이멍구 내 한 초등학교의 중국어(語文) 수업 장면 <사진 연합뉴스> 1. ‘표준 중국어 구어 및 문어법 개정안’ 전인대 통과-중국이 자국 법정 공용어인 푸퉁화(普通話) 사용과 학습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법안을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1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표준 중국어 구어 및 문어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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