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서권 칼럼] 어둠이 나를 삼키려 할 때

어둠이 나를 삼키려 할 때
시편 27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밤은 길었다.
사울의 군대는 다윗을 쫓았고,
사람들은 그를 떠났다.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현실은 도망자의 삶이었다.
광야에서 다윗은 물었다.
“하나님, 왜 나를 이 밤에 두셨습니까.”
두려움 속에서
그는 떨리는 고백을 올렸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시라.”
빛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그의 눈이 흐려졌을 뿐이었다.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셨다.
그래서 그는 다시 말했다.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계셨다.
오늘도 많은 이들이
밝은 세상 속에서 어둠으로 살아간다.
웃고 있지만 속은 울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외롭다.
그러나 기억하라.
여호와는 너의 빛이시다.
여호와는 너의 구원이시다.
그 빛은 예수 그리스도로 오셨다.
십자가에서 어둠을 지나
부활로 빛을 이루셨다.
그러므로 두려움 속에서도 고백하라.
여호와는 나의 빛이시다.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다.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다.
밤은 여전히 남아 있어도
빛은 이미 함께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예수는그리스도이시라.ᆢ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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