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국방부가 그가 출연한 홍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27일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의 ‘그날 군대 이야기’에서 차은우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했던 영상은 ‘동영상을 사용할 수 없음’이라는 안내와 함께 비공개로 전환됐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차은우는 전쟁 고아들을 도운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영상 비공개 사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탈세 의혹 보도 이후 조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해석을 낳고 있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한 소득 분산 구조를 문제 삼아 고강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차은우 측은 법 해석의 쟁점이라며 절차에 따라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말레이시아 아동들이 현행 만 7세가 아닌 만 6세부터 정규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입학 연령을 낮추는 것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 말레이시아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개혁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와르 총리는 27일 “만 6세 아동의 초등학교 1학년(Year One) 입학은 아이들에게 조기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정책은 모든 아동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전세계 100개국 이상이 만 6세 입학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도 더는 뒤쳐질 수 없다. 입학 절차나 선행 학습 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의 평화위원회에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26일 프놈펜에서 열린 미 새뮤얼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과의 회담에서 “캄보디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 서한을 공식적으로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캄보디아는 유엔 등의 다국적 평화유지군에 참여해 여러 분쟁 피해 국가들을 지원해 왔다”며 “평화위원회에 참여해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훈 마넷 총리는 재정적 의무와 관련해서 “영구 회원 자격에만 재정적 의무가 부과될 뿐 창립 회원으로서 3년 임기 동안 참여할 경우 별도의 재정적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런던 국제중재법원이 카라차가낙 유전·가스전 운영사들과의 분쟁에서 카자흐스탄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에니와 셸 주도의 컨소시엄이 20억(약 2조 8,600억원)~40억 달러(약 5조 7,300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을 지게 될 전망이다. 법원은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이 생산물분배계약에 따라 국가 몫에서 일부 비용을 부당하게 회수했다고 판단했다. 카자흐스탄은 당초 60억 달러(약 8조6,000억원) 이상의 금액을 청구했으나 최종 배상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판결은 글로벌 석유기업들과의 계약 조건을 재조정하려는 카자흐스탄의 전략이 성공을 거둔 케이스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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