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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20260202]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 그래미 오디오북 부문 수상

1. 중국 빅테크, ‘AI 앱 다운로드’ 출혈 경쟁
– 중국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주도권을 놓고 수천억 원대 보조금을 내건 출혈 경쟁에 나섰음. 춘절(春節·설)을 계기로 보조금을 앞세워 이용자를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으로, 11년 전 모바일 결제 시장 판도를 바꿨던 이른바 ‘훙바오(紅包·붉은색 봉투에 담아서 주는 세뱃돈) 전쟁’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나옴.
– 1일 중국증권보와 훙성신문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텐센트(騰訊·텅쉰)는 이날부터 자사 AI 앱 ‘위안바오'(元宝)를 통해 총 10억 위안(약 2천1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 이용자가 위안바오 앱을 내려받은 뒤 소셜미디어 계정에 연동하면 최대 1만 위안(약 209만원)의 현금을 주는 방식. 이벤트 소식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했고, 위안바오는 이날 오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순식간에 1위를 기록.
– 또 다른 빅테크 바이두도 AI 제품 ‘원신'(文心)을 앞세워 경쟁에 가세. 바이두는 총 5억 위안(약 1천50억원) 규모의 현금을 내걸음. 이용자가 자사 플랫폼에서 원신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음. 바이두의 이벤트는 3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
– 중국 빅테크들이 대규모 보조금을 내걸며 경쟁에 나선 배경에는 AI 앱 시장에서의 열세를 만회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옴.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앱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豆包)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억6천만명을 넘어섰음. 알리바바의 ‘첸원'(千问) 역시 MAU 1억명을 돌파. 반면 텐센트와 바이두는 AI 앱 분야에서 존재감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음.
– 업계에서는 이번 경쟁이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AI 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트래픽 전쟁’ 성격으로 해석. 2015년 텐센트가 위챗 보조금을 앞세워 알리페이 중심이던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판도를 바꿨던 전례가 있기 때문. 다만 이번 보조금 경쟁의 효과를 두고는 평가가 엇갈림. 단기적으로 다운로드 수는 늘릴 수 있지만, 실제 AI 서비스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옴.

2. 시진핑 “중국 위안화 기축통화 지위” 발언 재조명
– 최근 미국의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 지명으로 글로벌 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중국공산당 이론지가 위안화의 기축통화 지위 등 금융강국 목표를 밝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 1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추스(求是)는 이날 시 주석이 2024년 1월 주요 간부 회의에서 한 ‘중국 특색 금융 발전의 길을 잘 가고 금융강국을 건설하자’ 제하 연설 내용을 게재.
– 시 주석은 해당 연설에서 자신이 앞서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금융강국 건설의 속도를 높이자고 제안한 바 있다며 “금융강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력·과학기술력·종합국력과 함께 일련의 중요한 핵심 금융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음. 시 주석은 금융요소를 열거하면서 가장 먼저 “강력한 통화를 갖춰야 한다. 국제 무역·투자와 외환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한편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
– 시 주석은 이어 “강력한 중앙은행을 갖춰야 한다. 통화정책 조정과 거시 건전성 관리를 잘 할 수 있고 시스템적 위험을 즉각 유효하게 방지·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금융기구, 국제 금융센터, 금융 관리·감독, 금융 인재 등도 필요 요소로 꼽았음. 그러면서 “중국은 이미 금융대국이다. 은행 규모와 외환 보유고 등은 세계 1위이고 채권·주식시장 규모는 2위다. 보험 규모도 상위권”이라면서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크지만 강하지는 않다. 금융강국 건설에는 장기간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
–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2023년 10월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처음으로 금융강국 건설의 속도를 높이자는 목표를 명확히 밝히며 금융업무를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 또 지난해 10월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 당시 논의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서 이와 관련한 전략적 배치가 이뤄졌고, ‘금융강국’이 처음으로 5개년 계획 건의에 들어갔다고 전했음.
– 추스의 이번 보도는 시기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뒤 국제 은가격이 하루 만에 30%가량 폭락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나왔음.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미국 일방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글로벌 자금이 미국 자산을 팔아치운 ‘셀 아메리카’ 흐름은 달러에 대한 신뢰 약화를 반영한다는 평가도 나옴.
–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10여년 전부터 위안화 국제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중국의 국제 무역 결제시 위안화 사용이 늘고 있지만 국제적으로 이용되는 수준은 아직 제한적이라고 전했음. 그러면서도 미중 무역갈등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가치가 선방하고 있으며 위안화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설명.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적정가치보다 25%가량 낮게 거래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음.

3. “일본 상장사 73% 순익 증가” AI 열풍에 4년만에 최고치
– 일본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기업 240개 사의 2025년 4∼12월기 결산을 집계한 결과 73%가 순이익 증가를 기록. 순익 증가 기업 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9% 포인트 상승.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등에 성공했던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것.
– 이 신문은 생성형 AI 투자가 반도체 제조 장비와 소재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다양한 업종에 긍정적 효과를 주면서 미국 관세 압박, 엔고 등의 대외 악재를 극복한 것으로 분석. 특히 수출 기업에 불리한 대외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9.6%를 기록하며 2007년 집계 시작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음.
– 기업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생성형 AI.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인 어드반테스트는 고성능 반도체 시험 장비 수요가 급증하며 이익이 2배로 뛰었음. 비슷한 업종인 디스코 역시 첨단 반도체 제조 장치와 소모품 매출 호조로 이익이 9% 늘었음.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면서 전력 설비를 공급하는 히타치제작소는 이익이 50% 늘었고,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용 유리 기판을 생산하는 호야의 이익도 30% 증가.
– 인력 부족에 따른 디지털 전환(DX) 수요로 NEC와 후지쓰 등 IT 기업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음. 니혼게이자이는 “2023년 당국의 자본 효율성 개혁 요청에 따라 히타치 등 주요 기업이 성장 분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수익성을 높였다”고 평가.

4. 인도네시아, 성 착취 논란 ‘그록’ 차단 3주 만에 해제
– 인도네시아 정부가 성 착취물을 생성한 챗봇 ‘그록'(Grok) 서비스를 차단한 지 3주 만에 이 조치를 해제. 2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그록 서비스 접속을 다시 허용한다고 밝혔음.
–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고위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과 오용 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담은 약속을 서면으로 받았다”며 “조건부로 (현재) 접속이 복원되고 있다”고 설명. 그러면서 “그록을 계속 감독하고 평가할 것”이라며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재차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시정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AI 회사인 xAI의 그록은 지난해 12월 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이미지 합성 기술)로 비키니 수영복 등을 입은 아동 사진을 생성한 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유포해 논란을 일으켰음. 이 사진들은 “여성들 사진을 비키니 차림으로 편집해 달라”는 일부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생성됐으며 1∼2살 영유아로 보이는 아동 사진도 포함. 그록이 성 착취물 생성으로 논란이 일으킨 후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 서비스 접근을 차단.
– 이후 유럽 국가들과 말레이시아 등도 이 문제를 조사하겠다고 나섰고, 호주와 인도도 관련 콘텐츠를 단속하겠다고 밝혔음. 영국 미디어 규제 당국 오프콤(OfCom)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검찰은 그록과 관련해 엑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필리핀 정부도 그록 접속을 차단했다가 최근 6일 만에 해제. 논란이 커지자 엑스와 xAI 측은 그록의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을 프리미엄(유료) 구독자만 할 수 있게 제한하고, 실제 인물의 이미지로 비키니 수영복이나 속옷 차림 등 노출이 심한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치를 했음.

5. 태국, 총선 사전 투표 실시
-하원 의원 500명을 뽑는 총선을 1주일 앞둔 태국에서 1일(현지시간) 사전 투표가 실시.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태국 총선 조기 투표가 시작. 총선이 치러지는 오는 8일에 투표할 수 없는 200만명가량이 이날 사전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이날 사전 투표는 오후 5시에 끝나며 사전 투표용지는 8일 총선 본투표가 끝난 뒤 함께 개표될 예정.
– 이번 태국 총선에서는 지역구 의원 400명과 비례대표 의원 100명 등 하원 의원 500명을 뽑음. 공식 선거 결과는 내년 4월 9일 전에 발표되며 이후 보름 안에 새 의회가 소집돼 총리를 선출. 태국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7개 정당이 이번 총선에 후보를 냈으며 정당별로 최대 3명을 지명한 총리 후보로는 90명 넘게 나섰음.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이끄는 품짜이타이당의 총리 후보로 지명.
–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보수 성향의 품짜이타이당은 지난 하원 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진보 성향의 국민당과 엇비슷한 지지율을 보였음.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가문이 지원하는 프아타이당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음. 프아타이당은 탁신 전 총리의 조카인 욧차난 웡사왓을 총리 후보로 지명. 태국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전망이라며 선거 후 협상을 통해 연립 정부가 꾸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
– 앞서 품짜이타이당은 2023년 총선에서 3위를 차지한 뒤 프아타이당이 주도한 여당 연정에 참여. 그러나 패통탄 친나왓 전 총리가 캄보디아 실권자인 훈 센 상원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자국군 사령관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 지지를 철회. 이후 패통탄 전 총리는 헌법재판소 판결로 해임됐고, 지난해 9월 국민당 지지를 받은 아누틴 총리가 선출. 그는 취임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국민당과 갈등으로 불신임당할 상황에 놓이자 왕실 승인을 받아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기로 했음.

달라이 라마 <사진=AP/연합뉴스>

6.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 그래미 오디오북 부문 수상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법명 톈진 갸초)가 처음으로 미국 대중음악 분야의 최고 권위상인 그래미상을 받았음.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 사전행사(Premiere Ceremony)에서 달라이 라마는 ‘오디오북·내레이션·스토리텔링 레코딩'(Best Audio Book, Narration, and Storytelling Recording) 부문 수상자로 발표. 수상작은 ‘메디테이션스: 더 리플렉션 오브 히즈 홀리니스 더 달라이 라마'(Meditations: The Reflections Of His Holiness The Dalai Lama)라는 이름의 앨범.
– 그래미 측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내레이션은 깊은 지혜와 부드러운 전달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며 “일반적 오디오북 형식을 초월한 깊은 명상적 경험을 청취자들에게 선사했다”고 평가. 앨범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루퍼스 웨인라이트는 이날 대신 트로피를 받으러 무대에 올라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자비의 메시지를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음.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달라이 라마의 앨범이 북인도 힌두스타니 고전 음악의 영향을 받은 혁신적 작품이라고 소개.
– 달라이 라마는 이 앨범의 ‘평화’ 트랙에서 “자비로운 마음은 매우 행복하다”며 “보통 사람들은 자비를 종교적 주제로 여기지만 우리 자신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 이번 앨범을 전반적으로 기획한 미국 음악 프로듀서 카비르 세갈은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보편적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다고 강조. 그는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달라이 라마는 한 세기 가까이 놀라운 삶을 살아오셨다”며 “사랑, 자비, 평화, 친절에 관한 그의 지혜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설명. 세갈은 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100시간이 넘는 달라이 라마의 연설과 대화를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음.
–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불교의 최고 수장을 가리키는 세습명. 현재 14대인 달라이 라마는 1940년 즉위. 달라이 라마는 중국 병합에 맞서다가 1959년 티베트에서 탈출한 뒤 인도 히말라야 산악 지역인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 정부를 세우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끌었음. 지난해 그의 90세 생일 때는 빌 클린턴·조지 W. 부시·버락 오바마 등 전직 미국 대통령들을 비롯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라이칭더 대만 총통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음.
– 그러나 중국 당국은 달라이 라마가 사망한 후 후계자를 지명할 때는 자국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 중국은 티베트가 수백 년 동안 자국 영토의 일부였다고 주장하고, 티베트인들은 1950년 중국에 점령되기 전까지 사실상 독립 상태를 유지했다고 맞서고 있음. 인도는 티베트를 중국의 일부로 인정하면서도 티베트인 망명자들을 수용하고 있음.

7. 가자지구 라파 국경검문소, 휴전 4개월만에 개방
–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집트로 연결되는 라파 국경검문소가 휴전 발효 약 4개월 만인 1일(현지시간) 개방.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간협조관(COGAT)은 라파 검문소가 사람 이동에 한해 재개방됐으며, 이날 하루 동안 검문소 운영을 시험·평가하기 위한 시범 운영이 이뤄진다고 밝혔음. COGAT는 가자지구와 이집트 양쪽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왕래하는 것은 오는 2일부터 시작된다고 부연.
– COGAT는 라파 검문소의 제한적 통행을 재개하면서 유럽연합국경지원임무단(EUBAM) 및 이집트와 협력하고 있음. 특히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합의에 따라 앞으로 총 2만명의 부상자가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치료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가 이집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 오는 2일부터 매일 가자지구 주민 150명씩 이집트로 출국하고, 치료를 마친 이들도 하루 150명씩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돌아오게 한다는 계획.
– 이날 팔레스타인 측 보안요원들과 구급차 등 일부가 이집트 쪽 국경에서 가자지구 쪽으로 진입해 환자 이송 준비에 착수. 또 이집트는 가자지구로 구호품을 운반할 트럭이 라파 국경을 지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미국 등과 조율하고 있다고 알아라비야는 덧붙였음.
– 라파 검문소는 가자지구 주민이 이스라엘을 거치지 않고 제3국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이스라엘은 일단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돌아가고자 하는 주민의 경우 전쟁 기간 가자지구를 떠난 경우에만 허용한다는 방침. 검문소 개방은 작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라 휴전한 지 약 4개월 만. 이는 최근 미국이 평화 구상 2단계 이행을 선언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평화위원회와 그 산하 조직인 임시 통치기구 가자행정국가위원회(NCAG)가 출범한 데 따른 후속 조치.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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