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세계

세계 공영방송 수장들 서울 집결…KBS, 14~16일 PBI 총회 개최

BBC·NHK 등 참가…AI·디지털 플랫폼 시대 공영방송 역할과 문화유산 보존 논의

2026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 엠블럼

KBS가 주최하는 ‘2026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국가 문화 발전을 위한 공영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영국 BBC, 일본 NHK 등 약 40개국 공영방송과 국제 미디어 기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개막식에 이어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서의 국가 정체성 보존, 디지털 플랫폼과 공영미디어의 미래,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공영방송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가 주요 세션에 참여하고, 가수 싸이는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16일에는 고유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공영미디어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KBS 방송 아카이브 관련 프로그램과 특별 K팝 공연 ‘뮤직뱅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1990년 출범한 PBI는 세계 주요 공영방송 경영진의 국제 협의체다. KBS의 총회 개최는 2007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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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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