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서울경찰청 정보국장] “아니 그걸 몽땅 다 가져가면 어떻게 해요. 누가 그러나 했더니 할머니였구먼요.” 갓 서른 넘었음직한 청년이 삿대질하며 소리친다. 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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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쪽방사람이 주인집 치와와를 훔친 이유···오, 미제라블!
서울 종로3가에서 보면 북쪽에 비원이 있다. 그 길 왼편 동네가 익선동이다. 60~70년대 기생관광시대에 요정이 번성했다. 일본인들이 고객이었다. 80년대 강남시대가 열리면서 퇴조했다. 지금은 한둘이 명맥을 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