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대신 잘 익은 석류를 쪼개 드릴게요 좋아한다는 말 대신 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 기도한다는 말 대신 탱자의 향기를 드릴게요 푸른 하늘이 담겨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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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어머니의 기도’ 이해인 “그 눈물의 세월이”
낡은 기도서와 가족들의 빛 바랜 사진 타다 남은 초가 있는 어머니의 방에 오면 철없던 시절의 내 목소리 그대로 살아 있고 동생과 소꿉놀이하며 키웠던 석류빛 꿈도
[오늘의 시] ‘성탄편지’ 이해인 “메리 크리스마스”
친구여, 알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그대에게 제가 드릴 성탄 선물은 오래 전부터 가슴에 별이 되어 박힌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 안에 꽃피고 열매 맺은 우정의 기쁨과
노회찬 의원과 이해인 수녀의 ‘꽃이 향기로 말하듯’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말 한마디에도 죄와 복이 왕래한다. 그런데 어찌 말을 가려서 하지 않을 수 있겠나? 지금은 그래도 사라진 한 정치인의 막말을 더 이상 듣지
[김창수 시인의 뜨락] 이해인 수녀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지혜학교 교장 역임]?이해인 수녀는 신 앞에서는 자기성찰과 자기 비움을, 이웃에 대해서는 가슴을 덥혀주는 시를 썼다. 길을 나선 나그네에게는 지친 몸을 쉴 곳이 필요하다.
[아시아엔 플라자] 푸르메병원서 이 가을 만나는 정호승·이해인 시인 그리고 박완서 소설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몸도 마음도 풍요로운 가을, 푸르메병원이 주최하는 ‘푸르메를 사랑한 작가초대전’에서 더욱 풍성하시길···.” 푸프메병원은 ‘기적의 푸르메병원’이 탄생할 수 있게 도와준 고 박완서 작가, 이해인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