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거의 매일 ‘덕화만발’이라는 글을 쓴다. 남들은 날 보고 글을 잘 쓴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부족하고 재능 없음을 한탄하곤 한다.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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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때밀어 드리던 그날, 왜 이렇게 생각나는 걸까?
[아시아엔=김중겸 경찰청 전 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역임]? 앞자리에 노인과 중년여인이 함께 앉아있다. 노인은 얼굴과 손등에 주름이 가득하다. 아마도 평생을 농사일로 보낸 듯하다. 세월 못 이기고 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