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이 흥했고 성리학 외에는 탄압됐다” 지구상 모든 변화는 새로운 정보와 사상에서 나온다. 조선 정조시대는 그 변화가 가장 필요했던 시대였고, 변화를 위한 외부 학문이 진입 준비를
Author: 박종인
역사에서 배우는 ‘국민을 위한 정부’
[아시아엔=박종인 조선일보 선임기자, <아시아엔> 편집위원] 1450년 세종 32년 집현전 부교리 양성지가 상소를 올렸다. “모름지기 (적에게) 한번 대승하여야 옳을 것이옵니다. 저들이 우리 병력이 서로 대적할 수
괴담이 주도하는 국가 토목사업…광화문광장과 국가상징축
[아시아엔=박종인 <아시아엔> 편집위원, <조선일보> 선임기자] 2006년 12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종광장 조성방안과 관광 활성화 방향’ 시민토론회에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선웅 도심발전연구단장은 이렇게 발표했다. ‘일제는 국왕의 위엄을
일본이 준 뇌물 25억원에 나라 넘긴 황제 고종
[아시아엔=박종인 <조선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왜 대한제국은 총 한 방 쏴보지도 못하고 일본에게 망했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은 쉽지 않다. 비상식적이니까. 약하고 착한 대한제국이 강하고 악한 일본에게 당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