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노미 기자] 1972년 출판된 찰스 부코스키의 단편 모음집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는 작가 개인의 삶을 다룬 각각의 이야기들을 1인칭 시점의 나레이션으로 풀어간다. 부코스키는 이
Author: 알레산드라 보나노미 (Alessandra Bonanomi)
아시아가 사랑한 고양이···‘고양이의 날’ 기리는 나라부터 고양이를 위한 도시까지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인류는 두 부류로 나뉜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과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전자의 사람들은 정말로 고양이에 미쳐있다. 그러나 이는 최근 몇 년간
[Let’s Talk] 개인의 삶 채점하는 중국판 빅 브라더 ‘사회신용제도’···자유와 사생활은 어디에?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영국 티비 시리즈 ‘블랙 미러’는 첨단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그린 작품이다. 각각의 단편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추락’(Nosedive)은 가장
[대만 물들인 무지개] LGBTQ 전시회 ‘Spectrosynthesis’, 그리고 대만이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시선
2015년 ‘일곱 빛깔 무지개’가 떠오르며 전세계 성소수자(LGBT) 커뮤니티는 새로운 하늘을 맞이했지만, 그 빛은 아시아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종교적 혹은 문화적 이유으로 인해 타 대륙에 비해 특히
[대만 물들인 무지개] 아시아 LGBT 현주소 “동성결혼 허용은 대만이 유일, 다음 주자는?”
2015년 ‘일곱 빛깔 무지개’가 떠오르며 전세계 성소수자(LGBT) 커뮤니티는 새로운 하늘을 맞이했지만, 그 빛은 아시아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종교적 혹은 문화적 이유으로 인해 타 대륙에 비해 특히
‘오만과 편견’ 진부하지만 매력적인 엘리자베스와 잘생겼지만 오만한 다아시 이야기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오만과 편견>은 1800년대 초반 영국의 한 시골에서 살고 있는 베넷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무관심한 아버지와 어리석은 어머니, 그리고 22살 제인, 20살 엘리자베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