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지리산 수필가 구영회 사색집…’강 건너에는’

구영회 저 <강 건너에는> 표지

“지리산 섬진강 날마다 오가며 ‘나 혼자’ 아닌 ‘우리’로 살고싶은 마음 담아”

지리산을 품은 언론인 수필가 구영회가 여덟 번째 에세이 <강 건너에는>을 펴냈다. 그동안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는 이번에 우리 삶의 보편성과 하나하나의 개별성이라는 주제에 천착했다.

작가와 주변인들 개개인의 다채로운 삶의 풍경뿐 아니라 모든 인간이 마주하는 커다란 인생의 흐름에 대해 한층 깊어진 사유를 담아냈다. 작은 강들이 합류하여 마침내 바다에 이르듯이,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의 단상을 모아 인간과 인생, 강 건너 피안의 세계에 대한 묵직한 깨달음을 전한다.

산중생활에서 길어 올린 맑은 사색과 아름다운 지리산 사진이 어우러진 이 책은 인생을 관조하며 영혼의 안식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울림을 줄 것이다.(교보문고 책 소개 글)

구영회 저자의 인사말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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