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플라자] 전순옥 의원 ‘한강의 기적은 누가 만들었나’ 출판기념회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개최
전순옥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3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강의 기적은 누가 만들었나>출판기념회를 연다.
<한강의 기적은 누가 만들었나>는 60, 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살인적인 노동환경으로 희생당한 제조업 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실제 삷과 노동운동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16살이던 1970년(그해 11월, 전 의원의 오빠 고 전태일 열사가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분신 자살했다) 봉제공장 시다를 시작으로 8년간 공장에서 일하다 영국으로 유학 가 워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강의 기적은 누가 만들었나>는 2005년 미국 사회학회 ‘최고의 책’을 수상한 바 있다. 출판기념회 판매대금은 여성봉제노동자들의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 의원은 밝혔다. <02-784-8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