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플라자] 아랍민주화 주역 와엘 고님 28일 63빌딩서 발표
아랍 민주화운동을 이끈 와엘 고님이 한국을 방문해 28일 ‘세계평화의 도구 IT의 유용성’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한다. 그는 천지일보 주최로 27~28일 63빌딩에서 열리는 ‘스마트세계평화포럼 2013’(SPF: SMART WORLD PEACE FORUM 2013)’에 참석해 스마트폰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IT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방안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할 예정이다.
그는 2011년 봄 SNS를 통해 이집트 민주화 혁명을 주도해 ‘아랍 민주화의 꽃’으로 불리며 타임지가 ‘2011 올해의 인물’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됐으며 전 구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담당 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이집트의 빈곤 퇴치와 교육을 위한 기관 Nabadat Foundation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에는 이와 함께 초종교화합운동을 통해 영국 여왕으로부터 평화대사로 임명된 키란 발리 URI(The United Religions Initiative) 국제의장이 참석해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 및 등록문의는 www.smartpeaceforum.com 또는 070-4610-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