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NBC 투데이 ‘싸이’ 사흘 연속 소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가수 싸이가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싸이의 뮤직 비디오 '강남 스타일'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50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스타일'은 현재 아이튠 뮤직 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지상파 간판뉴스인 NBC 아침뉴스 ‘투데이쇼’에 3일 연속 방영돼 미국에서 부는 싸이 바람이 1회성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1분여 소개된 후 23일 8시 4분경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소개됐다. 진행자 나탈리 모랄레스(Natalie Morales)는 토막뉴스를 마무리한 뒤 싸이 뮤직비디오를 언급했고, 기상예보 담당인 알 로커(AL Roker)는 “기리업 기리업(giri up, giri up=말이 달리기를 재촉하는 의성어)”하며 말춤을 췄다.

24일 아침 방송에도 8시 36분께 모랄레스는 “한국 가수 노래가 열풍”이라며 싸이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9시 1분께 알 로커 역시 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언급했다.

한 재미교포는 “이정도 되면 방송작가가 코리안 아메리칸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며 “덕분에 상쾌한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남주 기자 david9303@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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