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했으나…” 단체급식업체 (주)지오푸드시스템 창립 20돌

김계숙 조리실장(왼쪽 두번째), 차화월 직원(세번째), 임도연 이사(맨 오른쪽) 등 근속 사원과 김정훈 대표(왼쪽)

단체급식 회사 (주)지오푸드시스템(대표 김정훈)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을 했다.

회사는 20년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해온 임도연 이사에게 20돈 짜리 행운의 열쇠를, 직원 전원에게 금반지와 금일봉을 선사하는 등 이날 행사는 온몸과 맘으로 회사와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위한 자리였다.

한국기독실업인회 여의도 지회(회장 김창호) 회원들이 축하를 위해 서산 지오푸드시스템 본사에 내려왔다.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가운데 앉은이)와 임도연 이사(앞줄 왼쪽 세번째) 등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위와 충남 서산의 현장에서 진행됐지만 원근에서 많은 이들이 달려와 20년 한결같은 운영을 축하했다. 

김정훈 대표는 “지오푸드시스템이 지금까지 유지, 발전해 온 것은 임도연 이사와 같은 직원들의 한결같은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식자재 공급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라도 이롭게 하며 소금 역할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신촌성결교회 교우들이 축하 찬송을 부르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이같은 고마움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회사 경영 및 소유를 직원들에게 넘겨주고 있다”며 “이익은 특히 사회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주)지오푸드시스템은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건설공사 현장 식당을 운영하고 케이터링 사업 등을 통해 질 높은 식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과 이날 함께 부른 찬송가 ‘나의 영원하신 기업’. 지오푸드시스템이 사회에 기여하는 영속 기업이 되길 바란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