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시가 있는 풍경] 첫 봄을 맞다 February 22, 2024 이병철 오늘의시 사진 이병철 비갠 아침 산 위에 내린 눈 눈부시다. 오늘, 매화 한 송이 마침내 꽃망울 열었다. 설레임으로 온몸 열며 아린 그 향(香)을 듣는다. 내 생애 첫봄을 맞았다. 당신의 안부를 묻는다. 여류(如流) 이병철. 시인, 스마트폰 사진가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추모] 신경림 시인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여류:시가 있는 풍경] 등대 너머 해넘이 [여류:시가 있는 풍경] 목련이 지는 밤 [여류:시가 있는 풍경] 새봄의 신부 [여류:시가 있는 풍경] 봄밤 [여류:시가 있는 풍경] 늦은 안부를 묻네 [여류:시가 있는 풍경] 가을 손길 [여류:시가 있는 풍경] 강가에서 [여류:시가 있는 풍경] 이현(二絃)을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