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Top 10 웹사이트

6월26일 <모스크바타임즈>: Top 10 웹사이트


6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바탕으로?거대 온라인 광고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넥스트 얀덱스(러시아 최대 인터넷 포털)를 찾기 위해 수많은 국제 벤처캐피털들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에서 온라인광고로 지출된 비용은 14억 달러이며, 2012년에는 40% 증가가 예상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책, 여행, 쇼핑 등의 정보를 찾는 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인재와 국제적인 벤처캐피털 투자자가 러시아의 온라인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26일 <모스크바타임즈>에서 꼽은 주목할 만한 10개의 러시아 웹사이트를 소개한다.

?오케이투고(Oktogo.ru)

러시아의 온라인 호텔 예약 리딩 사이트. 오케이투고(Oktogo)는 ?가장 많은 호텔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행전문가와 사용자들의 ?리뷰를 제공한다. VTB 캐피탈 등이 150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오케이투고 최근 혁신적인 유저인터페이스를 런칭했다.



스피크투잇(Speaktoit)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개인 비서(Assistant) 서비스 중 하나. 스피크투잇은 겔펜과 그의 팀에 의해 만들어졌다. 300만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스피크투잇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사용자 4만9000명이 4.6~5점의 평점을 줬다.(5점 만점) 2010년에 인텔로부터 자본을 유치했고 러시안 버전을 출시했다.



?쿠피VIP(KupiVIP.ru)

2008년 설립된 800만명의 회원을 가진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 클럽. 주요 오프라인 백화점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자체 온라인 쇼핑몰 ‘숍타임’을 운영한다. 내년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젭토랩(ZeptoLab)의 컷더로프(cut the rope)

젭토랩(ZeptoLab)의 컷더로프(cut the rope) 게임은 모스크바에서 발전된 로비오의 앵그리버드에 대한 러시아 답변이다. 컷더로프는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속편 제작에 들어갔다. 컷더로프의 캐릭터까지 상품화될 예정이다.



엔직스(Nginx)

경량의 고성능 웹 서버 업체인 엔직스(Nginx)는 온라인에서 아파치(Apache)에 이어 두 번째 경쟁력을 갖춘 웹서버 소프트웨어 회사다.


 

젤라스틱(Jelastic)

젤라스틱은 자바호스팅 플랫폼 서비스 회사로 자바 애플리케이션 고객의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러시아와 유럽, 미국의 호스팅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게임 인사이트
(Game Insight)

2009년 세워진 게임제작사 인사이트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리딩 게임 업체 중 하나다. 게임 인사이트는 발 빠르게 모바일 플랫폼에 적응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 회사의 ‘룰더킹(Rule the king)’은 미국 안드로이드 게임 차트에서 최고의 흥행물인 ‘앵그리버드 스페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네브니크(Dnevnik.ru)

온라인 학교 서비스인 드네브니크는 2009년 상트페테르부르 크에서 출발했다. 이후 드네브니크는 러시아의 1만9000개 학교와 계약을 맺었다. 프로스터 캐필탈로부터 200만 달러 미만을 받은 드네브니크는 곧 새로운 투자업체를 발표한다.


 

?토크비츠(Talkbits)

토크비츠는 루나캐피탈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토크비츠는 지역 통화서비스와 음성메세지를 제공하는 업체다. 토크비츠의 올가 대표는 얀덱스가 작년에 인수한 SPB의 마케팅 수장이었다.


 

?팅크오프 디지털(Tinkoff Digital)

팅크오프 디지털은 골드만 삭스로부터 자금을 유치했다. 팅크오프는 디지털 실시간 입찰 기술로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다.

김남주 기자 david9303@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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