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2023 정기연주회

2019년 4월 2일 서울 남산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에서 열린 ‘블루하트 캠페인’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연합>

‘하트하트오케스트라 2023 정기연주회’가 8월 29일(화)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개최된 제1회 ‘하트하트 콩쿠르’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형군과 공민배군 그리고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인 소프라노  홍혜란 교수와 테너 최원휘 부부가 함께 한다.

발달장애 연주자 35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이 2006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1100회 넘는 연주를 해오면서 세계 정상의 발달장애 연주단체로 성장했다. 작년에는 ‘삼성호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2018년 9월엔 카네기홀 메인홀인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 무대와 워싱턴 존 F. 케네디 공연센터 등에서 공연을 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며, 단원들에게 활동비와 연주 개런티를 지급해 발달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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