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지켜야만 하는 자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가 지켜야 할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기억해 잘 지켜내게 하소서
– 교만은 패망의 선봉임을 기억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이 사회를 향하여 한탄하고 욕하기 전에 스스로가 먼저 성숙한 시민이 되게 하소서
– 불안과 억압 그리고 빼앗김과 억눌림이 없는 샬롬의 시대가 하루 속히 오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은혜와 감사가 삶의 예배로 이어지게 하소서
–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참된 예수의 제자임을 증거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성경본문
사무엘하 18장 1~18절 <압살롬의 패전> 

압살롬의 죽음

18:1  다윗은 자기와 함께 있는 백성을 점검하여 보고, 그들 위에 천부장과 백부장들을 세웠다.

18:2 다윗은 또 모든 백성을 세 떼로 나눈 뒤에, 삼분의 일은 요압에게 맡기고, 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에게 맡기고, 나머지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에게 맡겼다. 그런 다음에 왕이 온 백성에게 자기도 그들과 함께 싸움터로 나가겠다고 선언하니,

18:3 온 백성이 외쳤다. “임금님께서 나가시면 안 됩니다. 우리가 도망을 친다 하여도, 그들이 우리에게는 마음을 두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절반이나 죽는다 하여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임금님은 우리들 만 명과 다름이 없으십니다. 그러니 임금님은 이제 성 안에 계시면서, 우리를 도우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18:4 그러자 왕은 그들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말하고 성문 곁에 서 있으니, 온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부대별로 나아갔다.

18:5 그 때에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부탁하였다. “나를 생각해서라도, 저 어린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여 주시오.” 왕이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여 달라고 모든 지휘관에게 부탁하는 말을, 온 백성이 다 들었다.

18:6 다윗의 군대가 이스라엘 사람과 싸우려고 들녘으로 나아가서, 에브라임 숲 속에서 싸움을 하였다.

18:7 거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였는데, 그들은 그 날 거기에서 크게 패하여서, 이만 명이나 죽었다.

18:8 싸움이 온 땅 사방으로 번져 나가자, 그 날 숲 속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이 칼에 찔려서 죽은 군인보다 더 많았다.

18:9 압살롬이 어쩌다가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다.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있었는데, 그 노새는 큰 상수리나무의 울창한 가지 밑으로 달려갈 때에, 그의 머리채가 상수리나무에 휘감기는 바람에, 그는 공중에 매달리고, 그가 타고 가던 노새는 빠져 나갔다.

18:10 어떤 사람이 이것을 보고서 요압에게 알려 주었다.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18:11 요압이 자기에게 소식을 전하여 준 그 사람에게 물었다. “네가 그를 보았는데도, 왜 그를 당장에 쳐서 땅에 쓰러뜨리지 않았느냐 ? 그랬더라면, 내가 너에게 은 열개와 띠 하나를 주었을 것이다.”

18:12 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하였다. “비록 은 천개를 달아서 저의 손에 쥐어 주신다고 하여도, 저는 감히 손을 들어 임금님의 아들을 치지 않을 것입니다. 임금님께서 우리 모두가 듣도록, 장군님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누구든지 어린 압살롬을 보호하여 달라고 부탁하셨기 때문입니다.

18:13 제가 임금님을 속이고, 그의 생명을 해치면, 임금님 앞에서는 아무 일도 숨길 수가 없기 때문에, 장군님까지도 저에게서 등을 돌릴 것입니다.”

18:14 그러자 요압은 “너하고 이렇게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하고 말한 뒤에, 투창 세 자루를 손에 들고 가서, 아직도 상수리나무의 한 가운데 산 채로 매달려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꿰뚫었다.

18:15 요압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젊은이 열 명도 모두 둘러싸고는, 압살롬을 쳐서 죽였다.

18:16 그런 다음에, 요압이 나팔을 부니, 백성이 이스라엘 사람을 뒤쫓다가 돌아왔다. 요압이 백성에게 싸움을 그치게 하였기 때문이다.

18:17 그들은 압살롬을 들어다가 숲 속의 깊은 구덩이에 집어던지고, 그 위에다가 아주 큰 돌무더기를 쌓았다.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도망하여서, 저마다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다.

18:18 평소에 압살롬은 자기의 이름을 후대에 남길 아들이 없다고 생각하여, 살아 있을 때에 이미 자기 비석을 준비하여 세웠는데, 그것이 지금 왕의 골짜기에 있다. 압살롬이 그 돌기둥을 자기의 이름을 따서 불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오늘날까지도 압살롬의 비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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