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재외동포청 출범 앞둔 세계한인언론인들의 ‘고민’
언론인대회 22회, 국제심포지엄 13회
전세계 40여국 180여 한글매체가 회원
“재외동포청 발족 코앞, 역할·지향점 깊은 통찰 ‘절실'”
[아시아엔=이동렬 동북아신문 대표] ‘제22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24~28일 서울과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 포항시 등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주제는 ‘재외 언론인, 나는 누구인가?’로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이하 세언협)가 주최하고 연합뉴스, 재외동포재단, 경북 청송군, 영덕군 등이 후원했다.대회에는 20개국에서 40여명의 해외동포 언론인과 국내 거주 동포언론 기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세계 40여개국 180여개의 한글 매체가 회원사로 가입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재외동포 언론의 발전과 상호협력, 해외동포 언론인들의 권익증진 및 자질향상,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 거주국과 대한민국 간 관계발전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2년 11월 출범했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4일 열린 개막식 개회사에서 김명곤 회장은 “처음 펜을 들었을 때 가졌던 마음가짐으로 ‘재외 언론인 나는 누구인가’를 자문하며 언론인으로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한다”며 “신뢰도 꼴찌 상황에서 한국 언론에 내려진 정언명령은 단연코 ‘신뢰회복’이란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는 6월 750만 동포들 숙원인 재외동포청이 출범할 예정”이라며 “이는 동포언론이 재외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면서 권익을 신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은 “재외동포사회의 소통과 구심점 역할을 해온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의 역할과 기여가 더욱 촉진되도록 우리 국민과 정부의 관심이 정책적 지원 대책으로 뒤따라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2년 한국기자협회 회장 재임 당시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를 발족해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의 초석을 놓은 이상기 아시아N 발행인은 “오는 5월 18일 필리핀에서 2016년 10월 피살된 지익주씨 피살사건 최종심이 6년7개월만에 열린다”며 “필리핀 경찰들에 의해 납치돼 경찰청 본청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고인이 우리 재외동포 기자들에게 죽음으로 던지는 메시지가 무얼까 곰곰이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재외언론의 정체성과 역할을 논하는 24일 국제심포지엄에선 △‘재외언론인 나는 누구인가…재외 언론인의 정체성을 찾아서’(김관규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언론인과 시대정신…리영희 선생을 중심으로’(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또 25일에는 △‘재외 언론의 현재와 미래…재외 한인언론의 기능과 역할’(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언론인과 직업윤리…한국 언론에 대한 시민의 불만’(김언경 뭉클미디어 인권연구소장)을 주제로 강연과 종합 토론이 열렸다.
좀 너무 한거 아닌가?
재외동포청을 설립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던가 재외동포청의 앞으로역할 그리고 재외동포청이 동포에게 알리는 방안 이런게 현재더 중요한거 아닌가 근데 순전히 정치적으로 어디설립될것인지 이런거만 관심보인다.
이럴꺼면 국민세금 쓰면서 재외동포청 왜설립하나~~~
그냥 없던일로 하고 우주청설립 및 그외 국가현안 더 살피는것이 낳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