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실족시키지 않으려면
이방인의 실족을 막기 위해 보여주신 예수님의 포용을 가슴에 담고 나로 인해 내 이웃, 이방인이 실족치 않도록 올바른 믿음을 가집시다.
예수님은 어떤 포용을 보여주셨을까요.
복음의 순례자로 갈 자신의 미래를 보지 못한 베드로는 예수님 옆에서 말씀을 듣고 있으면서도 이방인에게 세금 내는 문제 하나로 심히 근심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근심을 이미 아신 예수님은 바다에 나가 낚시를 던져 물고기를 잡아 그 입에서 돈 한 세겔을 얻어 세금도 내지 못할 정도로 답답한 베드로로 인하여 이방인이 실족하지 않게 하셨습니다.(마태복음 17장 22~27절)
나의 작은 믿음 때문에 가난함과 연약함 때문에 이방인을 실족시키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킵시다.
믿음은 실상이고 현실은 허상입니다. 허상 앞에서 실족하지 말고 답답해하지 마십시오. 실상을 알지 못하면 비참한 말로를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은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미래는 세계를 정복할 전도자로 보장된 것이 베드로의 실상이었습니다.
이 믿음이 없으면 이방인처럼 먹고 사는 의식주문제에 시달리고 답답해집니다.
예수님은 세계를 살릴 전도자로서 복음의 여정을 가는 동안 현실 앞에서 부끄러움 당하지 않도록 베드로로 하여금 이런 경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 증거를 가진 베드로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전도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여 예수님 당시보다 더 무섭고 위험한 현실 속에서도 이렇게 선포하였습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사도행전 2장3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