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경영개발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전략 세미나

(사)한국ESG경영개발원(원장 이한성)은 ESG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대기업,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ESG보고서 작성전략과 우수사례 공유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ESG경영개발원은 5월 13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공시전략’을 주제로 창립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경영개발원은 “2025년부터 상장기업의 ESG공시 단계적 의무화를 앞두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보고서)‘에 대한 기업 관심이 높아지고, 최근에는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ESG경영 공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을 위한 효과적 전략방안을 제시하고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김앤장 ESG 경영연구소 김동수 소장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대신금융그룹 한국ESG연구소 안상희 센터장이 ‘글로벌 ESG정보공개로드맵과 국내 보고서 발간현황 및 과제’ SK사회적가치연구원 정다교 수석연구원이 ‘보고서 작성 프레임워크 및 워크플로’, 한국경영인증원 박태양 센터장이 ‘보고서 제3자 검증과 효과적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기업들의 사례 발표에서는 KB금융, CJ제일제당, 한국공항공사가 금융, 제조, 공공기관의 사례를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ESG경영개발원 이승용 박사가 ‘중소기업의 ESG보고서 도입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효과적 작성사례 등을 제시한다.

이한성 대표원장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150여 기업에 불과 하며 이는 글로벌 기업의 발간비율 93%에 비해 무척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업들의 ESG경영이 ‘ESG워싱’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지려면 ‘ESG보고서’ 공시 선행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사)한국ESG경영개발원’ 홈페이지(kemi.re.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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