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과 자랑을 배설물로 여기다

인생은 남기려 한다고 해서 남겨지는 게 아니다/남기려고 하면 오히려 그 남기려는 것 때문에
일그러진 욕망이 된다. <윤수천의 ‘인생이란’ 시의 한 부분>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의 모든 욕망과 자랑을 배설물로 여길 때 그리스도께 발견되어 그리스도에 사로잡힌 바 된 삶을 살게 됩니다. (빌립보서 3장9절)

그리스도에 사로잡히면 “내게 은과 금은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너에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선포할 수 있는 확신이 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확신을 가지면 염려 가운데 있는 내 자신도 살리고 운명에 빠져 무기력하게 주저 앉아있는 앉은뱅이도 살려내는 힘이 옵니다. (사도행전 3장6절)

만물을 복종케 하는 그리스도의 역사로 나의 낮은 몸을 영광의 몸으로 변화시키신 하나님이 나를 택하셔서 기쁨으로 충만한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15장16절, 16장24절)

내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지키는 힘을 가지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르는 만큼 눌린 것도 풀어지고 무너졌던 삶도 재건되어 부요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하나님이 영광 본체를 버리고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로 오신 것은 나를 심판하려하심이 아닙니다.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갈라디아서 6잘6~7절 요한복음 3장5절,16~17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박아버리고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인이 되시면 눌린 것이 풀어지고 무너졌던 성막이 재건되어 나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2장20절, 고린도전서 15장54~58절)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면 집중해야 할 것이 보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은혜를 입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방주를 지었고 모세는 말씀에 집중하여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름으로 출애굽하여 희생제물을 드렸습니다.

은혜의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부르셔서 잠깐 고난을 당한 나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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