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옥 주식농부 ‘주주민주주의, 어떻게 만들 것인가’ 특강
주식투자자 1000만 시대, 국민연금을 포함하면 전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국민 대부분이 기업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른다. 지금은 기업의 시대, 가계와 국가보다는 기업이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대,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지 않고는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살 수 없는 시대다.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주식투자는 가계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주 넓고 큰 길이자 기업의 주인이 되어 기업을 도와주고 응원하면서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행위”리며 “주식투자를 통해 가계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환경과 문화가 만들어지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 부자 국민이 되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주주의 비례적 이익이 보호받고 주주의 권리를 회복하는 주주자본주의와 주주민주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전 국민의 참여와 응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지만, 주주민주주의는 물론 코로나사태의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복잡다기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주식시장 대책은 미흡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회장과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등 내로라 하는 주식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28일 오전 10~12시 국회의원회관 210호(제3세미나실)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방안 정책 세미나’를 연다.
‘1가구 1기업 갖기운동’을 펼치며 주식농부로 널리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전 국민을 풍요롭게 하는 주주민주주의,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안경재 주주민주주의 연구소 소장 사회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박재환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유일한 머니투데이 방송제작부장 △노건 전 EBS 사업본부장 등이 토론을 맡는다.
주주민주주의연구소,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삼프로tv, 와이스트릿, ㈜스마트인컴 등이 공동주최하며 김창준 한미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