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1.26] 의병장 신돌석(본명 태호) 출생(1878)·IOC, 중국복귀 승인(1979)·다나카 총리 사임(1974)

1972년 북경에서 중국 주은래 수상과 다나카 일본 수상, 다나카는 1974년 오늘 록히드 스캔들로 사임했다. 

“우리 억새풀이 되어야 써/칼날처럼 뜻 세운 이파리로 바람까지도/비겁한 하늘이라면 하늘까지도/목 베어 거꾸러뜨리고/서 있어야 써, 우리 억새풀이 되어//사랑과 미움을 가릴 줄 알아/사랑이라면 뿌리째 뽑혀 죽어도 좋은 복종으로/미움이라면 그런 사랑까지도/사정없이 썸벅썸벅 베어버리는 반란으로…바람 사나울수록/어둠이 깊을수록 또렷이 깨어나/소리지르며 눈 부릅뜨는 풀//여리디여린 풀이 아니고/뼈 있는 풀/우리 억새풀이 되어야 써” -김해화 ‘억새풀이 되어’

1878(조선 고종15) 의병장 신돌석(본명 태호) 태어남 1905년 을사늑약 체결되자 울진서 기병

1883(조선 고종 20) 조선-영국/조선-독일 통상조약

1906 이인직 신소설 『혈의 누』 발표

1950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UNCURK) 일행 12명 서울 도착

2001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2014 삼성그룹-한화그룹 빅딜, 삼성그룹 방산·화학부문 4개 계열사가 한화그룹으로 넘어감

2018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남북 공동등재

2020 법원 텔레그램에서 디지털 성착취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세) 징역 40년 선고

2022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록물』은 20민 건이나 되는데 대규모 환경재난(2007년 12월)을 민관이 협동해 극복한 사례

 

인도 농민들이 2021년 1월 26일 수도 뉴델리에서 트랙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2020년 오늘 처음으로 상경시위를 시작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1955 소련 100만톤 TNT급의 수소폭탄 실험

1965 프랑스 첫 인공위성 발사 성공

1974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총리 사임(후임 미키 다케오)

1979 파키스탄 보잉707기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다 부근 추락 사망 156명

197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중국 복귀 승인

2008 인도 뭄바이에 ‘인도판 9.11’ 테러
-이슬람 무장대원 10명 호텔 등 10곳 동시다발 테러 공격
-60여 시간 동안 사망 195명 부상 295명
-인도가 파키스탄 무장단체를 배후로 지목하면서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 급냉각

2010 인도네시아 메라피화산(2,914m) 폭발 사망 304명 이재민 30만 명

2011 미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로봇 큐리오 시티(길이 3m 무게 1t 25억$) 발사
— 8개월 뒤(2012.8.6) 화성착륙, 2년간 화성표면의 화학성분 분석해 생명체흔적 찾는 임무

2018 허젠쿠이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교수 국제유전자편집회의(홍콩)에서 유전자가위질(크리스퍼-캐스9)로 에이즈 면역력 가진 쌍둥이 아기 탄생 발표

2020 인도농민 2억5천만명 친기업적 농업개혁법안에 반대해 24시간 상경시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 시위로 기네스북에 오름

2021 인구의 1/5이 코로나19 확진된 체코 한달 간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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