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은 나에게 빛이 되라, 소금이 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내 의를 가지고 빛이 되고자 몸부림치는 것이 율법주의입니다.
내 기준과 공정을 가지고 소금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은 바리새인의 종교사상인 것입니다. 생명의 빛,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는 이미 빛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나의 권세로 사용하여 내 편견과 고집, 율법적 옛 틀을 깨버린 나는 그리스도의 맛을 내는 소금입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땅의 지체로부터 온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에서 온 것입니다.(요한일서 2장16절, 골로새서 3장5절)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고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여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져서 인생의 맛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찾아가 맛을 내주는 축복이 있길 기도합니다.
내가 조롱하고 무시했던 예수님이 ‘이김’과 ‘쉼’을 주시는 나의 주,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사도행전 2장36절)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있고 예배당에 앉아는 있는데 예수님과 상관없이 살면 사실은 귀신 들려있는 상태로 쉼도 없고 안위도 없이 분노 속에 사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내가 가진 생명의 빛, 그리스도의 빛을 내 몸에 먼저 비추면 내 빛이 사람들을 비추어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과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전도제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다니엘서 12장3절)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밖에 버리어져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맙니다.(마태복음 5장13절)
하나님의 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핍박을 받으면 측량할 수 없는 전도자의 상급을 받고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 역사에 기록되었고 갈릴리 어부들은 복음으로 로마를 정복하였습니다.
과거의 기억에 휘둘리거나 환경에 짓눌리거나 율법에 찌들어 이기적 욕망에 사로잡힌 바리새인들을 겁내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