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17 제헌절] 박성현 US여자오픈 우승(2017)·‘국부론’ 아담 스미스 별세(1790)

박성현 여자오픈 우승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다 저녁 때 오는 비는 술추렴 문자같다/골목집 들창마냥 마음 추녀 죄 들추고/투둑, 툭, 젖은 섶마다 솔기를 못내 트는/누추한 추억의 처마 추근추근 불러내는/못 지운 눈빛 같다 다 저녁 때 드는 비는/내 건너, 부연 등피(燈皮)를 여직 닦는 그대여”-정수자 ‘저녁비’

7월 17일 오늘은 제헌절 1948년 오늘 대한민국 헌법과 정부조직법 공포

“지구 위의 어떤 두 사람도 똑같지 않다. 음악도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음악이 아니다.”-빌리 할리데이(1959년 오늘 44세로 세상 떠난 미국 흑인여성가수, 15세의 아버지와 13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661(신라 문무왕 1) 김유신 고구려 정벌에 나섬

1945 미국-영국-소련 포츠담 회담

1950 한국전쟁 중 정부 대구에서 부산으로 옮김

1969 공주 석장리에서 3만년 전 석기 유물 출토

1975 세계기독교반공대회 서울에서 열림

1977 신현봉 신부 등 긴급조치 9호 위반 구속자 14명 형집행정지로 석방

1979 긴급조치 9호 위반 구속자 86명 형집행정지 및 가석방으로 출소

1987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대통령 불출마 선언 번복

2006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미사일 발사(7.5) 규탄 결의

2014 세월호 참사 지원 강원 소방헬기 광주 도심에 추락 5명 목숨 잃음

2015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2016 진경준 검사장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검사장으로는 사상 처음 구속

2017 박성현 LPGA 메이저대회 제72회 US오픈 우승
– 신인으로는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 만에 3관왕(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애덤 스미스 <국부론>

1790 영국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 세상 떠남 『국부론』 “사람은 흥정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다른 동물은 그 일을 하지 않는다. 다른 개와 뼈다귀를 교환하는 개는 없다.”
— 죽기 1주일 전 자신의 원고 뭉치를 모두 불살라 버렸고, 하루 전에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자리를 뜨며 “이제 다른 세상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함

1902 윌리스 캐리어 에어컨 발명

1918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일가 총살. 로마노프 왕조 304년 만에 무너짐. 러시아정교회는 2000년 8월 20일 니콜라이 2세 일가와 러시아 혁명시의 교회 순교자들 성인으로 시성

1936 프랑코 스페인 식민지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모로코)에서 반란 스페인 내전 시작
— 마누엘 아사냐가 이끄는 좌파 인민전선 정부와 프랑코의 우파 반란군의 싸움 1939.4.1 공화파 정부가 마드리드에서 항복해 프랑코 측 승리

1944 미국 포트 시카고서 탄약수송선 폭발 사망 322명

1959 빌리 할리데이 44세로 세상 떠남. 미국 흑인여성가수, 15세의 아버지와 13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1976 제21회 몬트리올올림픽 열림

1979 소모사 니카라과 대통령 사임하고 미국으로 망명
—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의 군사 공격 강화와 미국?중남미 국가들의 압력

1991 미국-소련 전략무기감축 합의

1991 G7 정상 런던선언에서 국제동반자관계수립 강조

1994 레비 혜성과 충돌한 목성 아래쪽에 지구 절반 크기의 구멍 뚫림

1998 파푸아 뉴기니에 해일 사망 8천여 명

2001 미국 언론계의 여왕 그레이엄 캐서린 세상 떠남

2007 파키스탄서 이프티카르 전 대법원장 지지하는 자살폭탄 테러 사망 12명 이상

2007 브라질 TAM항공사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 착륙 중 충돌사고로 폭발 사망 250여명

2010 일본 폭염 사망 57명 피해 1만여 명

2013 영국 폭염 잉글랜드 지역만 사망 760명

2014 말레이시아 보잉777 여객기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친러시아 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추락 298명 전원 사망

2019 미국하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결의안 부결 찬성 95 반대 332

2020 미국 흑인인권운동가 존 루이스 세상 떠남(80세)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