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13] 경실련 발족(1989)·‘사랑과 영혼’ 개봉(1990) 제1회 우루과이월드컵 개막(1930)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7월의 어느 골목길/어디선가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서투르게 흉내 내는/바이올린 소리/누군가 내 머리를 살짝 건드린다/담 너머 대추나무를 기어 올라가면서/나를 돌아다보는/능소화의/주황색 손길/어른을 쳐다보는 아기의/무구한 눈길 같은”-김광규 ‘능소화’
“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얻게 해주고, 사람의 상상력으로는 더 보태거나 더 낫게 할 수 없는 세 가지 습관이 있다. 그것은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이다. 당신이 만약 남자이고, 이러한 습관을 가진 데다 같은 습관을 가진 여자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천국에 있는 것이며, 여자 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앨버트 허바드(미국 철학자) ’건강과 부‘
1920 조선체육회 설립
1925 독립운동가 이종일 세상 떠남
1930 온 나리에 대수해 사망 2,600여명
1952 한국전쟁 중 빨치산 해인사에 불 지름
1972 김대중 의원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 주창
1972 진흥왕 순수비 사적으로 지정
1974 비상보통군법회의 민청학련사건 사형 7명 무기징역 7명 선고
1980 색맹 색약인 사람도 빛깔 구분할 수 있는 특수 콘택트렌즈 처음으로 국내의료진이 개발
1983 입법예고제 첫 실시
1989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족
2006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출범(위원장 김창국) 2010년 10월 12일 해산
2016 한-미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지역 경북 성주로 확정
747 중국 당나라 장군 고선지(고구려 유민의 아들) 현종 지시로 토번(티베트) 공격 시작
1744 프랑스 혁명가 마라 태어남
1793 프랑스 혁명가 마라(50세) 자신의 집 욕실에서 칼에 찔려 세상 떠남
– 마라를 죽인 샤를로트 코르데(25세 여성) 4일 뒤 단두대 처형. 시인 라카르틴은 코르데를 ‘암살의 천사’라 부름. 자크 루이 다비드는 3개월 뒤 ‘마라의 죽음’ 그림. “‘민중을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민중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며, 목욕탕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유한계급을 공격한 사람이 대부분의 시간을 욕실에서 보냈다.”-미상
1924 영국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 세상 떠남 『경제학의 원칙』 “경제학자는 냉철한 이성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따뜻한 가슴을 잊지 말아야 한다.”
1930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 열림. 13개국 참가 우루과이 우승
1951 오스트리아 작곡가 아놀드 쉔베르크 세상 떠남
1954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 세상 떠남. ‘두 명의 프리다’ ‘떠 있는 침대’
— 현실주의 초현실주의 상징주의와 멕시코 토속문화 결합한 화풍 창시. 열렬한 공산주의 지지자로 멕시코로 망명한 레프 트로츠키와 만남. 멕시코 화가·혁명가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지체장애인 됨
1958 수에즈 운하 분쟁 종식
1977 변전소에 벼락 떨어져 미국 뉴욕 25시간 정전, 약탈과 방화로 도시 전체 아수라장
1987 소련 외교관 단교 20년 만에 이스라엘 첫 방문
1989 프랑스혁명이 시작된 파리 바스티유 감옥 자리에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문 염
1990 영화 ‘사랑과 영혼(Ghost)’ 미국에서 개봉. 그 해 흥행 1위, 주제가 ‘Unchained Melody’(1965년 히트) 다시 유행
1995 미국 시카고 폭염 41℃ 체감온도 48℃ 5일간 40℃이상 월말까지 폭염 지속 사망 700여명
1998 IMF 러시아에 230억$ 구제금융 선언
2000 미국-베트남 25년 만에 무역협정 체결
2014 뉴욕 필 지휘자 로린 마젤(84세) 세상 떠남
2015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안 타결
2016 영국 26년 만에 여성총리(메이) 내각 출범
2016 독일 나마비아 집단학살(1906-1908 7만5천여명) 사죄
2017 중국 민주화운동의 상징 노벨평화상(2010) 수상자 류샤오보(61세) 세상 떠남 “나에겐 적이 없다. 나에겐 원한도 없다.”
2019 미국 뉴욕 5시간 동안 블랙아웃(대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