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순간적인 후회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로

순간적인 후회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저들과 같은 자유와 기쁨 누리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앞에 서게 하셔서 말씀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순간적인 후회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코로나에서의 자유를 갈망하듯, 이 땅이 진리로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이 땅에 가득한 차별과 갈등이 사라지고 사랑과 배려로 서로를 안아주는 돌봄이 있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첫 발을 내딛는 믿음의 공동체 위에 함께하셔서 주 안에서 굳건히 세워지게 하소서
-언약궤를 의지하는 신앙이 아니라 언약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9:27-35 “왕과 신하가 꼭 같다”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1. 사람 잘 안 바뀝니다. 좀처럼 안 바뀝니다. 바뀌었는가 싶으면 어느새 제 자리입니다. 버릇 하나 고치는 일도 죽기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2. 거짓말 하는 버릇도 그렇고 사람을 무시하는 버릇도 그렇습니다. 죽을 만큼 혼이 나고도 또 거짓말하고 당할 만큼 당해도 뻣뻣합니다.

3. 바로와 같은 권력자들도 그 위세를 벗기고 보면 측은할 뿐입니다. 시정잡배와 다를 바 없습니다. 또한 그런 인물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4. 일곱 번째 재앙,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치지 않자 바로가 처음으로 모세와 아론을 불러 입에 담아본 적이 없는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5. “이번은 내가 범죄했다.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내 백성은 악하다.” 이 정도 얘기면 정말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회개와 같습니다.

6. 그러나 한 자락을 숨겨놓았습니다. 이번만 죄를 지은 것이 아니지요. 회개는 그게 아닙니다. 회개는 언제나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7. 평생 내가 한 일이란 죄 짓는 일이 전부였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또 백성들의 악은 왜 끌고 들어갑니까? 죄를 전가할 구실을 덧붙입니다.

8. 결국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수작에 불과합니다. 잘못을 시인하는 말은 다 입에 발린 말입니다. 모세가 그들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았습니다.

9. “왕과 왕의 신하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줄을 압니다.” 그러나 기도해서 우박을 멈춥니다. 그는 이제 악의 뿌리를 알았습니다.

10. 철저히 무시하다가도 불리하면 고개를 숙이는 체하고 밥 먹듯 거짓말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바로와 그의 신하가 똑 같습니다.

11. 똑 같아서 망합니다. 같은 말만 듣다가 같이 망합니다. 배가 한쪽으로 쏠리다가 침몰하는 것과 같습니다. 좌우가 맞아야 항해합니다.

12. 더구나 범죄는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머리가 나쁜 탓입니다. 모든 범죄는 소탐대실의 과오입니다. 정말 이성적이면 그토록 어리석지 않습니다. 더구나 아이가 또래와만 어울려 어떻게 지혜롭겠습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2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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