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흑암이 세상을 덮다

“태초 이전의 상태를 성경은 세 단어로 기록합니다. 공허와 혼돈과 흑암입니다. 창조는 빛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빛은 만물에 앞섭니다” 사진은 흑암을 표현하는 그 무엇.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온 세상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소유도 다스리심을 인정하게 하시고
– 하나님의 말씀에 타협하지 않고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체험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민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애쓰는 주의 종들을 천군 천사로 보호하시고
– 북한 동포들을 사지와 인신매매로 내모는 악하고 무책임한 공산 정권이 속히 무너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심각한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지켜주시고
– 점점 어두워가는 세상 가운데서 빛된 삶을 통하여 복음 전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10:21-29 “흑암이 세상을 덮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1. 태초 이전의 상태를 성경은 세 단어로 기록합니다. 공허와 혼돈과 흑암입니다. 창조는 빛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빛은 만물에 앞섭니다.

2. 예수님은 오셔서 선포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어둠 속을 헤매지 않습니다.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됩니다.

3. 애굽에 임하는 아홉 번째 재앙은 흑암의 재앙입니다. “빛이 있으라” 하셨던 분이 “흑암이 있게 하라”고 명합니다. 창조의 역순입니다.

4. 빛과 함께 질서와 충만으로 지켜졌던 삶의 모든 조건이 흑암과 함께 다시 공허와 무질서로 회귀합니다. 그야말로 재앙 중의 재앙입니다.

5. 사람들의 정상적인 삶은 더 이상 불가능합니다. 두 손으로 더듬어 다니는 대신 집에 머물거나 누워서 지냅니다. 사흘간 흑암이 지속됩니다.

6. 온 애굽 땅이 어둠에 잠겨 있을 때 놀라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고센 땅에 한 줄기 빛이 임합니다. 얼마나 충격적인 광경이었을까요?

7. 구원의 그림입니다. 어둠과 빛은 공존하지 못합니다. 빛이 임하는 곳에서 어둠은 쫓겨납니다. 빛이 사라지면 어둠이 세상을 지배합니다.

8. 따라서 어둠은 언제나 빛에 적대적입니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도 빛의 자녀들에 대해 언제나 적대적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일까요?

9. 베드로가 깨달았습니다. 아! 구원이란 짙은 어둠 속에서 우리를 불러내어 기이한 빛으로 인도하시는 일이구나! 그도 헤맸던 사람입니다.

10. 바울은 자신이 흑암의 권세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사랑의 나라로 옮겨졌다는 사실에 감동한 나머지 생명조차 귀히 여기지 않습니다.

11.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어둠의 권세 아래 신음하는 사람들로 넘칩니다. 어둠의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은 절대로 그냥 놓아주지 않습니다.

12. 출애굽 이야기는 모든 구원의 밑그림입니다. 온 땅의 흑암은 마지막 장자의 죽음을 예고합니다. 고센 땅의 빛은 생명의 불기둥과 같습니다. 애굽의 태양신 ‘라’는 흑암 속에 사라져버립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2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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