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나’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나’

지킬 박사와 하이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일상의 크고 작은 일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배우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말씀이 나를 읽을 때 까지 말씀을 읽게 하시며 내가 먼저 변화되는 복을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이 사회적 이슈를 정당과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는데 이용하지 않게 하소서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에 관여하는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교회가 많아지게 하소서
-모든 성도가 자신의 삶의 현장을 선교지 삼아 살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10:1-11 “바로의 적은 바로다”
11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 별 문제 아닌 것을 큰 문제로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문제도 별 문제 아닌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능력입니다.

2. 그 능력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이자 문제의 뿌리를 꿰뚫어보는 관점의 차이 때문입니다.

3. 예컨대 만나는 사람마다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이래서 문제고 저 사람은 저래서 문제입니다. 누가 문제일까요?

4. 이 사람 저 사람의 문제만 바라보는 내가 문제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누구나 문제를 갖고 있지만 누구나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5. 그 장점을 찾는 사람은 만나는 사람마다 배울 점이 있어 즐겁습니다. 문제만 찾는 사람은 고작 그 사람 비판하는 재미밖에 모릅니다.

6. 따라서 성장과 성숙을 가로막는 존재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주변 환경도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 내가 장애물이고 내 관점이 문제입니다.

7. 애굽에 재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경에 일일이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애굽인들의 삶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다들 불안한 삶입니다.

8. 바로의 관점에서 보면 모세와 아론이 문제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이 문제입니다. 게으름 피우고 예배 드리겠다는 노예가 문제입니다.

9. 그러나 한번은 실수지만, 두 번째는 실력입니다. 세 번부터는 영성입니다. 재앙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그치는지 두 눈으로 봤습니다.

10. 바뀌어야 할 사람은 나입니다. 하나님은 바뀌지 않습니다. 불변이고 영원해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11. 내가 바뀌어야 할 때 바뀌지 않으면 내 앞길을 가로막는 가장 힘든 존재는 바로 나입니다.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 내가 문제입니다.

12. 바로는 끝까지 협상을 원하지만 순종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바로의 적은 바로입니다. 그의 신하도 백성도 아니고 모세도 아론도 아니고 자기 자신입니다. 절대 하나님은 적이 아닙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27)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