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백신 접종…지난주 시작, 대상자 및 제품 ‘베일 속’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시리아가 지난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세부내용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알자지라>는 17일 “익명의 시리아 정부 관계자가 ‘지난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백신 5000회분을 확보했고 의료진을 필두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바샤르 대통령이 접종을 지시한 백신이 어떤 종류인지와 정확한 접종시작 일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알자지라>는 “시리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비정부기구 활동가들은 ‘러시아산 스투트니크V백신일 확률이 높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