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경제자유지수 전년대비 6단계 상승 ‘108위’에…아태 42개국 21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에서 세계 186개국 가운데 108위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매체 <쿤>은 지난 4일자 보도에서 “2020년 114위에서 여섯 단계가 오른 108위에 올랐다”며 “이는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의 국내 사회경제상황을 바탕으로 조사된 것”이라고 했다. <쿤>은 “아태지역을 기준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총 40개국 가운데 2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지수는 1995년부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헤리티지재단에서 출간하는 연례 보고서로, 각 국가 경제 활동의 자유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지수는 0에서 100까지의 점수 범위를 가지며 점수 숫자가 클수록 경제활동이 더 자유롭다는 의미를 뜻한다.

한편 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 세계 180개국 가운데 24위, 아태지역 42개국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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