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분노와 불신의 어두움에 빛을 비추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항상 겸손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 선과 악을 모두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나의 상황을 모두 맡겨드립니다
2. 나라와 민족
– 국익과 공익이 사익을 위한 수단과 명분이 되지 않게 하소서
– 점점 짙어지는 분노와 불신의 어두움에 빛을 비추소서
3. 교회와 선교
– 온라인이라는 도구를 복음을 위해 선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 적도 기니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사역과 가정을 친히 거느리시고 돌보아 주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50:21-32 행한 대로 갚아주라
29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1. 호가호위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어 호랑이 행세하듯 남의 힘을 빌어 다른 사람을 윽박지르는 자들을 일컫습니다.
2. 세상 살면서 무슨 힘이건 힘을 행사하는 자들이 기억해야 할 말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힘은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내가 행사하는 힘은 잠시 내게 맡겨진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그걸 어떻게 내 것처럼 쓰겠습니까? 당연히 맡겨준 의도를 살펴야지요.
4. 심판의 도구가 될 때도 그렇습니다. 심판이란 고강도의 힘이 가해지는 일입니다. 따라서 두 가지 큰 원칙을 지켜야만 효력을 지닙니다.
5. 첫째는 멸망시킬 때 바로 그 때에도 하나님의 방식을 지켜야 합니다. 싸움에도 한계가 있고 전쟁에도 무력행사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다.
6. 둘째는 심판이 시행될 때 반드시 하나님의 공의가 반영되어야 합니다. 모든 심판의 목적은 공의의 회복입니다. 불의의 확산이 아닙니다.
7. 그러니 유다를 바벨론에 맡길 때에도 이 원칙을 벗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고, 바벨론을 바사에 맡길 때에도 이 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8. 심판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끝내십니다. 바벨론 심판에 대해 명령하십니다. “일한 대로 갚고 또 행한 대로 갚으라.”
9. 그러나 그들이 행한 불의의 본질은 하나님을 향한 교만입니다. 심판의 도구들에게는 언제나 올무가 있습니다. 깨닫지 못해 걸려듭니다.
10. 이사야를 통해서도 단호하게 선언하십니다. “그들이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고, 세상의 모든 교만한 자가 반드시 멸시를 받을 것이다.”
11. 그들은 세탁소에 있는 고참 옷걸이가 신참에게 가르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네게 걸리는 옷이 네가 아니다. 너는 옷걸이일 뿐이다.”
12. 그런데 신참 옷걸이는 아마 금세 잊을 것입니다. 새 옷과 비싼 옷이 걸릴 때마다 우쭐거릴 것입니다. 세탁소 주인이 어느 날 그 옷걸이들이 낡아지면 다 버린다는 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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