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신실하게, 진실하게, 정직하게 하소서

함께 드리는 기도

1. 말씀 안에서
-위기가 또 다른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떠난 세상에서 신속히 안전한 그리스도의 품으로 도망쳐 하늘로부터 오는 참 평안을 맛보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힘의 논리에 빠져 하나님을 잊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통일 한국을 지혜롭게 준비하는 민족이 되길 중보합니다.

3. 교회와 선교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주목하여 이 시대를 향하신 아버지의 뜻을 잘 분별하게 하시고,
-말씀하신 바를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교회이길 간구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50:1-10 바벨론도 망하리라
9 보라 내가 큰 민족의 무리를 북쪽에서 올라오게 하여 바벨론을 대항하게 하리니 그들이 대열을 벌이고 쳐서 정복할 것이라

1. 잘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망한다는 얘기를 반복하는 것은 듣는 사람 못지않게 전하는 사람도 괴로운 일입니다. 예언이 힘든 까닭입니다.

2. 그러나 예언은 사사로운 감정의 소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부르셔서 입에 넣어주는 말씀입니다. 전하지 않을 수 없는 신적 음성입니다.

3. 예레미야의 마지막 예언은 바벨론에 관한 것입니다. 바벨론도 망하다는 예언입니다. 당시 참으로 전하기 부담스럽고 괴로운 예언입니다.

4. 누가 믿기나 했겠습니까? 바벨론의 전성기에 바벨론이 망한다고 한들 누가 귀를 기울였겠습니까? 더구나 상당히 위험한 말입니다.

5. 지금까지 남유다와 애굽을 비롯한 이스라엘 주변국가들의 멸망에 대한 예언은 모두 바벨론을 징계의 수단으로 삼아 내려진 것입니다.

6. 그런데 이제 바벨론 차례입니다. 큰 민족이 바벨론 북쪽에서 올라와 싸우게 됩니다. 실제 페르시아는 바벨론 북으로 가서 전쟁합니다.

7. 그리고 그 전쟁으로 바벨론은 패망의 길을 걷습니다. 근동 지역 전체를 뒤흔들고 두려움이 대상이 되었던 바벨론도 잠시였을 뿐입니다.

8. 바벨론도 결국 함락되고 주신인 벨, 므로닥이라고도 하는 우상이 부서지고 수치를 겪고 산산조각이 납니다. 그 우상은 다 무기력합니다.

9. 전쟁은 그러나 상반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한쪽에게는 심판이요, 다른 한쪽에게는 구원입니다. 승승장구하던 세력도 패전하면 끝입니다.

10. 반면에 그 세력의 지배를 받던 자들은 해방과 독립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얻는 것이 많은 입장에서는 전쟁을 악으로 규정하지 못합니다.

11. 러일전쟁은 한반도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배를 받게 되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태평양전쟁은 한국에 해방과 구원을 선물한 기회입니다.

12. 그렇다면 전쟁은 나쁜 것입니까? 좋은 것입니까? 구원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전쟁은 필요악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징계로 회복과 구원 받는 사건이고, 이방 나라들에게는 심판 받는 사건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2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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