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좁은 길, 자유의 길 걸어가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다리게 하시고
-주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좁은 길, 자유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나라를 위해서 신실하고 정직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수고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시고
-여호와 라파 되시는 하나님께서 치료의 광선을 내리사 이 나라를 치유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하나님께 회개한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삶에서 열매를 맺게 하시며
-급변하는 세속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진행을 깨어 주시하며 소망으로 살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51:1-24 재물의 끝이 왔도다
13 많은 물 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자여 네 재물의 한계 곧 네 끝이 왔도다
1. 가진 것이 많으면 편히 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평안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진 것에 대한 만족은 쉬 사라지고 불만이 날로 더 커집니다.
2. 욕망의 상승 속도를 소유가 따라잡는 법이 없습니다. 소유는 기어가고 탐욕은 날아갑니다. 결국 남의 것 빼앗지 않고 다른 길이 없습니다.
3. 오죽하면 예수님이 부자가 천국 가기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하셨겠습니까? 부자청년 얘기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4. 개인도 그렇지만 국가도 그렇습니다. 제국은 무력으로 이루지만 그 지위는 재물로 누립니다. 바벨론에는 전쟁 약탈물이 끝없이 쌓입니다.
5.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제사 때 쓰이는 금은 기명들까지 남기지 않고 모두 빼앗아 왔습니다. 벨사살 왕은 그 기명들을 술잔으로 씁니다.
6.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망할 만해서 망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불의는 그들의 불의를 작아 보이게 만듭니다. 더 큰 악의 조명입니다.
7. 덕분에 이스라엘은 오히려 의로운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칼의 심판이 이번에는 바벨론에 임합니다. 빼앗아 온 모든 것들을 빼앗깁니다.
8. 하나님의 선포가 우레와 같습니다. “많은 물 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너 바벨론아! 네 재물의 한계, 곧 네 끝이 왔다.” 끝은 몰락입니다.
9. 바벨론이 쌓은 재물은 마지막에 아무 것도 지켜주지 못합니다. 그 어떤 재물도 종말을 막아주는 일은 없습니다. 그게 더 큰 화근입니다.
10. 제자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경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종교인들의 위선입니다. 둘째가 부자의 탐심입니다.
11. 둘 다 끝이 있습니다. 둘 다 천국 문을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 둘 다 사람들을 넓은 길로 인도합니다. 둘 다 열매가 맺지 않는 길입니다.
12. 반면에 제자도의 길은 세 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길입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하는 길입니다. 말씀의 열매를 맺는 길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좁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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