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말은 퍼져나가면서 왜곡됩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심판 속에서 회복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사랑을 깨달아 세상에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는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이룬 업적을 자랑하며 교만했던 바벨론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알아 겸손히 행하는 민족이길 간구합니다.
3. 교회와 선교
-다른 어떤 일보다 복음 전하며 생명 살리는 일에 전념하게 하시고,
-더불어 사는 이들과 함께 울며, 함께 웃는 진정한 이웃이 되길 중보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51:41-53 소문을 두려워 말라
46 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소문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1. 참 말이 많습니다. 사람 있는 곳이면 어디나 말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도 말이 많지만 교회 안에도 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2. 말은 어디서나 퍼져나가면서 왜곡됩니다. 한 입 두 입 거칠 때마다 첫 메시지는 어떤 의도이건 간에 조금씩 뒤틀려 사실과 달라집니다.
3. 사실과 동떨어진 말은 소문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소문은 사실에 반합니다. 처음부터 혼란을 목적으로 소문이 만들어 지거나 전해집니다.
4. 놀라운 사실은 사람은 사실과 다른 거짓 소문에 몇 배나 빠르게 반응합니다. 그리고 의심하거나 귀를 닫기보다 소문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5. 아니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어도 우리는 동시에 전혀 근거가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소문의 의도에 걸려든 셈입니다.
6.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겠느냐 생각합니다. 좋지 않는 소문은 관계에 틈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때문에 의심은 소문의 소득입니다.
7.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십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다’ 담대히 선포합니다.
8. 히브리서는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검보다도 예리해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생각과 뜻을 판단합니다.”
9. 하나님의 사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명령하십니다.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
10. 또한 소문 때문에 마음이 약해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소문 때문에 의심하고 관계를 저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 부질없는 말입니다.
11. 소문은 작년에도 있었고 올해도 있고 내년에도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진실을 말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다 주장일 뿐입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말을 분별할 수 있는 잣대입니다. 성령님은 인간의 언어에 덧씌워진 포장지를 벗겨주십니다. 인간의 말을 듣는 그 순간에 말하는 자의 영혼을 보게 하는 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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