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보이는 역사, 보이지 않는 역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목이 곧은 백성이 되지 않고 겸손히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땅에 세워진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은총을 주셔서 섬김의 본이 되게 하소서
-다음세대가 허탄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영원한 것을 바라보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희생과 사랑과 섬김의 십자가의 영성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멈출 수 없는 복음의 능력이 선교지마다 기쁨이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50:33-46 칼이 위에 떨어지다
36 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1. 칼이 머리 위에 떨어지는 모습은 상상조차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집니다. 실제 일어나는 일입니다.
2. 자랑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뭘 자랑했겠습니까? 힘을 자랑합니다. 가진 것을 자랑합니다. 빼앗은 것을 자랑하고 더 빼앗습니다.
3. 칼은 심판을 뜻합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바벨론에게 선포된 심판은 불의 심판, 칼의 심판입니다. 압제가 이제 더 이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4. 결국 칼이 떨어지면, 그래서 목숨을 잃게 되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뿐입니다. 자랑했던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질 것들입니다.
5. 심판이 시작되면 고관이나 용사나 점술가나 거짓선지자나 백성들이나 가릴 바 없이 위험이 닥칩니다. 놀라고 두려워 숨지만 허사입니다.
6. 우리는 정치, 경제, 문화가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상식입니다. 그리고 군대가 지킨다고 믿습니다.
7. 그러나 지금도 소수의 사람들은 이 세상을 여전히 하나님이 다스리신다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상식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딪칩니다.
8. 이 생각과 믿음의 격차는 좁힐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안전의 기반이 일상을 흔들지 않을 때에는 상식이 지배합니다. 위기 때는 다릅니다.
9. 안전의 모든 기반이 흔들리고 무너질 때는 생각도 흔들리고 무너집니다. 그때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견딥니다. 믿음이 이깁니다.
10. 칼이 떨어질 때란 전쟁과 기근과 역병의 때입니다. 대재앙과 대재난의 때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군사가 다 무너질 때입니다.
11.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나겠는가 믿고 살다가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만 때입니다. 그때에는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불확실한 때입니다.
12. 보이는 역사는 한 나라가 일어나고 한 나라가 소멸하는 사이클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역사는 하나님의 손길이 이 악하고 추한 세상에서 공도를 세우시고 사랑으로 구원하시는 시간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23) 동영상
https://youtu.be/h7lsGs6pf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