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고 짧은 동안에’ 공재동 “장맛비 그치고 잠시” July 1, 2020 편집국 오늘의시 구름 사이 햇살 장맛비 그치고 잠시 햇살이 빛나는 동안 바람은 나뭇가지를 흔들어 잎사귀에 고인 빗물을 쓸어내리고 새들은 포르르 몸을 떨며 젖은 날개를 말린다. 해님이 구름 사이로 반짝 얼굴 내민 고 짧은 동안에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비 오는 날의 기도' 양광모 [오늘의 시] '가벼운 슬픔' 정연복 "천원이면 해결되는 내 생의 슬픔" [오늘의 시] '날들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박노해 [오늘의 시] '단오날 감회'(端午日有感) 정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