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제조 마스크 온라인몰 판매···홈쇼핑 런칭 5분만에 완판도
안전성 확보 고급형 3중필터 일반용 마스크
29일 네이처셀 온라인몰 등 통해 판매 시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바이오 기업 ㈜네이처셀은 “자사가 직접 제조하는 고급형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를 29일부터 네이처셀 멤버스 쇼핑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처셀측은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기존 네이처셀멤버스 온라인몰(naturecell.net)에 더해 네이버 온라인스토어(스토어명: 네이처셀 캅스)를 통해서도 마스크를 공급한다.
네이처셀이 제조, 공급하는 마스크는 공인기관을 통해 순도시험 및 액체저항성 시험을 거쳤으며, 최근 유명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방송 5분여 만에 전 제품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처럼 마스크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커짐에 따라 공급 물량 수급상황을 감안해 홈쇼핑 추가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네이처셀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의약외품 제조 승인 및 의약외품 제조판매 품목허가(KF-80, KF-94)를 받았으며, 곧 관련 제품도 제조 및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의 공급난으로 여전히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시중에 품질이 낮은 제품이 유통되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직접 마스크를 제조, 공급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네이처셀은 7월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제조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조센터 준공 감사예배를 진행한다.
네이처셀 대표 라정찬 박사는 “치명적인 감염질환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보건위생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이처셀은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처셀은 앞서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컸던 대구 및 경북의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네이처셀이 생산한 마스크와 살균소독제, 소독물티슈 등 보건위생용품 2020세트와 성금을 전달하며 코로나 사태의 빠른 극복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