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한국전쟁 70주년’ 나라 위해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죄의 열매를 먹고 있는 저에게 찾아오셔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2. 나라와 민족
– 남북관계에 그 어떤 열강의 간섭보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간섭을 간절히 바랍니다
– 정치와 경제의 양극화와 세대간의 단절로 병들어가는 이 사회를 고쳐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의 좋은 이웃이 되게 하소서
– 온 세상이 앓고 있는 전염병을 멈추어 주소서
베이직 말씀나눔
시편 130-131편, 간청 기도의 종착지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1 내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잘해줘도 나아지지 않는 관계, 마이너스에 허덕이는 재정 상태, 갑자기 찾아온 질병 등.
2 고통은 기대가 깨어지는 데부터 시작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위축되어 절망의 수렁에 빠집니다. 이때 130편의 저자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3 ‘하나님 내가 깊은 곳에서 부르짖습니다. 내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어려움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당당하게 구합니다.
4 억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돌이켜 찬찬히 생각해보니 자신이 죄를 지었음을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누가 서리이까’라는 고백으로 기도합니다.
5 어떤 죄입니까?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죄입니다. 내가 옳으니 말씀보다 앞서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6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상태가 성경이 말하는 죄의 어원입니다. 결국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태도, 교만이 죄의 뿌리입니다.
7 세상 누구도 스스로 자신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용서할 수 없으니 그때부터 하나님을 찾고 은혜를 구하기 시작합니다.
8 그래서 진짜 기도는 항복입니다. 주님께 두 손 두 발 다 들고, ‘주님이 아니면 안 됩니다’ 항복하는 그 순간이 기도 응답의 출발점입니다.
9 그렇게 항복하면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옵니다. 말씀으로 기도하게 되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기도의 끝은 말씀의 성취입니다.
10 또한, 기도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도가 응답되느냐 응답되지 않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과 내가 동행하고 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11 다윗도 이것을 고백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 23:4)
12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좋은 응답은 ‘함께함’입니다. 그분이 함께 하신다면, 내가 있는 곳이 거친 들이어도, 궁궐이어도, 어느 곳이나 감사하며 행복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25) 동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