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본질에는 일치, 비본질엔 자유, 모든 것엔 사랑을!”

루퍼투스 멜데니우스(Rupertus Meldenius)와 그의 잠언

함께 기도할 제목(6/27)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겸손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하시고
-형제 자매들을 진심으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남과 북이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심으로 북한의 형제들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법과 대치되고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의 제정을 멈추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북한동포들의 영육 구원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 더 친밀하게 연합하게 하소서

베이직 말씀나눔

시편 133-134편, 연합하여 동거함이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1. 구원받기 위해 예수님을 믿습니다. 구원 자체가 신앙생활의 목적이 될 수는 없지만, 구원받은 자의 삶은 지향해야 합니다.

2. 구원은 무엇입니까? ‘하나 됨’입니다. 보통 천국을 죽어서 가는 곳이라 생각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3.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

4.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이웃들과의 샬롬을 누릴 때,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천국을 누리는 것이 구원이라면 구원은 하나 됨입니다.

5. 하나 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도대체 어디서부터 불협화음이 생겨났을까, 그 답을 가인의 살인 사건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6.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은 동생과의 비교의식에서 시작된 열등감입니다.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자신의 제사는 받지 않으시냐는 비교.

7. 비교가 싹이 트면,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는 잘못된 우월감의 열매를 맺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것을 안 맞는다고 표현합니다.

8. 맞지 않는 것과 틀린 것은 다른 것입니다. 세상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똑같이 만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쌍둥이도 다릅니다.

9. 바울은 이를 그릇에 비유합니다. 세상에는 그릇이 있는데, 주인께 쓰이는 것이 중요하지 어느 그릇이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디모데 후서 2:20)

10. 진정으로 하나 되고 싶다면 서로의 다름(=다양성)을 충분히 인정해야 합니다. 물론 진리, 본질에 대해서는 타협할 수 없습니다.

11. 루퍼투스 멜데니우스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 것에는 자유를, 모든 것에는 사랑을!”

12. 회복은 진정한 연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을 위해 기도하셨던 예수님(요 17:20-21),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27)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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