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죄입니까, 조상의 죄입니까?”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날 때부터 소경된 거지에게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내 죄냐?’ ‘조상 죄냐?’
어둠 속에서 평생 안고 살았던 이 질문을 예수님 제자들이 대신 해줬습니다.
율법적 시각으로 고통을 바라보면 사람 탓, 환경 탓만 합니다. 복음적 시각으로 고통을 해석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소중한 기회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내 고통의 문제에 대하여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주십니다.
‘내 죄도 아니고 조상 죄도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려 하심이다.’(요한복음 19장 3절)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어둠속에서 거지로 살던 운명적 삶이 끝나게 됩니다.(요한복음 19장 5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십시오. 참된 자유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죄의 정의는 화살이 과녁을 빗나가듯이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과 방향이 맞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구원방법 창세기 3장 15절,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힘입어 창세기 3장, 사탄의 머리를 밟아버리는 영적싸움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하나님이 나타내시고자 하는 일입니다.
원시복음, 창세기 3장 15절로 나를 변화시키면 이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의 근원적 축복을 받고, 나를 변질시키면 나로 인하여 모든 족속이 저주를 받습니다.(창세기 12장 3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하면 반쪽자리 미완성 종교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거지 소경에게 기회가 왔듯이 나에게도 사도 바울처럼 복음 전파의 진전과 진보의 기회가 왔습니다.(빌립보서 1장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