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을 때만 회개할 기회가 있습니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율법 체질로 복음을 들으면 더 헷갈립니다. 율법은 패망이고 복음은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집 나간 탕자가 율법으로 생각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복음으로 아버지를 생각한 탕자는 아버지의 환대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탕자를 맞이한 아버지는 살찐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열고 가락지를 끼우고, 비단 옷을 입히고, 신발을 신겼습니다. (누가복음 15장 11~32절)
하나님은 나에게 죽음보다 더 큰 사랑을 주셨습니다. 회개할 줄 모른 채 교만에 빠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교만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괴롭힌 후, 자결해 죽으려나, 생각합니다. (요한복음 8장 22절)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고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잠언 16장 18절)
하나님 앞에서 교만을 떠는 것은 토한 것에서 뒹구는 것과 같습니다. (예레미아 48장 26절)
살아있을 때만 회개할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와 소통하기를 원하십니다.
나와 ‘대화의 관계’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죽은 자를 말씀으로 살리시고 더러운 귀신을 말씀으로 내어 쫓으십니다. 폭풍 치는 바다를 말씀으로 잠잠케 하시고 앉은뱅이도 일으키십니다.
우월감에 빠진 교만덩어리 니고데모와도 대화하시고 낮고 천한 나를 택하여, 나와 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멸망 받지 말고 구원받으라고 나를 위해 주신 창세기 3장 15절, 메시아 그리스도에게 왜 마음을 주지 못하는 것인가요?
머리를 흔들며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자가 되지 말라 하십니다. (예레미아 48장 27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다 사흘만에 살아나신 부활절을 열흘 앞둔 오늘,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