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인천만 낙조’ 조오현 “그날 저녁은 유별나게 물이 붉다붉다 싶더니만”

서해안 낙조

그날 저녁은 유별나게 물이 붉다붉다 싶더니만
밀물 때나 썰물 때나 파도 위에 떠 살던
그 늙은 어부가 그만 다음 날은 보이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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