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세계 한국동포들 삶 다룬 ‘코리안 디아스포라’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한국동포들의 삶을 다룬 책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30일 출간됐다.
책은 영남일보 박진관 사진기자와 이은경 노인호씨가 공동 집필했다.
이은경 노인호씨는 일본과 중국 거주 동포들에 대해 소개한다. 박진관 기자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거주 고려인의 삶에 대해 다룬다.
책 표지는 박진관 기자가 15년 전 연변과학기술대 연수 중 찍은 조선족 할아버지 손이다. 박진관 기자는 페이스북에 “할아버지가 아마 별세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썼다.
책은 1만5천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사단법인 ‘전태일의친구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