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선인장 사랑’ 홍사성 “꽃 피는 걸 보려면 느긋하게 기다려야 해요”
물 자주 주면 도리어 죽기 쉬워요
햇볕 드는 곳에 가만 놔두는 게 가장 좋아요
꽃 피는 걸 보려면 느긋하게 기다려야 해요
예쁘다고 만지려다 가시에 찔리는 수 있어요
있는 듯 없는 듯 잊었다 생각날 때 쳐다보세요
선인장은 조심해야 오래 키울 수 있어요
물 자주 주면 도리어 죽기 쉬워요
햇볕 드는 곳에 가만 놔두는 게 가장 좋아요
꽃 피는 걸 보려면 느긋하게 기다려야 해요
예쁘다고 만지려다 가시에 찔리는 수 있어요
있는 듯 없는 듯 잊었다 생각날 때 쳐다보세요
선인장은 조심해야 오래 키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