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360인 모집 “우리지역 재난은 방재단이 책임진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재단 조직을 전면 재정비하며, 오는 3월 말까지 360명 규모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재난양상이 대형화, 다양화, 복잡화되어 군민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 조직을 확대·재정비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대비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다.

자율방재단 단원이 되면 각종 재난에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과 실제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와 긴급 구호물자 전달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가입 자격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율방재단 재정비로 우리 지역의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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